(15) 어프로치 ② 어프로치 샷은 공을 굴려 홀컵에 붙이는 방법이 가장 성공률이 높지만 그린 앞 쪽에 벙커가 있는 경우에는 공을 높이 띄우는 샷을 해야만 합니다. 공을 높이 띄워 떨어진 그 자리에 멈추게 하는 샷은 골퍼에게 가장 어려운 샷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는 미스샷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샷이 짧아 앞의 벙커에 빠지는 경우와, 두번째는 그린을 훌쩍 넘겨버리는 홈런입니다.
높이 띄워 멈추는 샷의 어드레스 - 체중의 분배 : 오른발 60%, 왼발 40% (오픈스탠스, 클럽페이스를 평소보다 약간 더 오픈) - 스윙 시 손목을 사용하여 공을 퍼올려 주려고 해서는 안됨 (클럽페이스의 각도를 믿고 클럽 헤드가 공 밑을 빠르게 지나가도록 자신있게 스윙스루) 꼭 샌드웨지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 공이 그린 주변의 벙커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 - 그린 앞쪽으로 피할 수 없는 나무가 서있어 그 나무를 넘겨야만 하는 경우 - 그린 앞에 벙커가 놓여있고 핀과 벙커 사이에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경우 - 풀이 긴 러프에 공이 빠져있을 경우, 공이 디봇안에 들어가 있을 경우 - 그리고 공에 백스핀을 걸거나 그린 위에 사뿐히 안착시키고 싶을 때
라이가 좋은 곳에 공이 있거나 남은 거리가 만만치 않고 그린 앞에 특별히 장애가 없을 때는 피칭웨지를 사용하여 공을 조금 띄우고 또 조금 구르게 하여 핀 가까이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린의 위치가 높거나 그린 앞에 벙커가 있다면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를 사용하여 자신있고 과감한 샷을 해야만 합니다.
잔디의 길이가 길지만 잔디가 뻣뻣해 공이 잔디위에 올라와 있을 땐 피칭웨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이런 경우 샌드웨지를 잡으면 클럽헤드가 너무 낮게 빠져나가 샷이 생각보다 짧아질 수 있습니다. 또 잔디의 길이가 길고 공이 풀에 가려져 있다면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을 띄워야 할 경우의 어프로치 샷과 공을 굴려야 할 경우의 어프로치 샷은 상당히 다릅니다.
공을 띄워야 할 경우 - 피칭웨지나 샌드웨지같이 각도가 높은 클럽을 사용 - 스탠스의 폭을 약간 넓게, 체중을 오른발에 더 많이 실리게 / 공의 위치 : 왼발 뒤꿈치 선상 공을 굴려야하는 경우 - 7번 아이언이나 또는 6번, 5번과 4번 등 클럽의 각도가 낮은 클럽을 선택 - 왼발에 체중을 많이 싣고 스탠스의 폭도 약간 좁게 / 공의 위치 : 오른쪽 발 끝에 위치
러닝어프로치를 포함한 숏어프로치에서는 손목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 꼭 잊지 마십시오.
* 디봇(divot) 스윙하는 도중에 클럽헤드에 의해 패인 잔디 * 로프트 각도가 큰 순서에 따라 로브웨지(lobe), 샌드웨지(sand), 피칭웨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