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골프에 대한글

[스크랩] 자기가 친 타수세기

현정 (炫貞) 2007. 5. 3. 21:26

아시는 분은 아실거고

100타를 넘어가시는 분은

자기가 친 타수를 세기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파나 버디면 기억하기 쉬우나

더블인지 트리플인지에서 많이 헷갈립니다(양파는 아예 포기니 계산이 젤 쉬움).

 

홀 아웃하고 다음 홀로 이동시

머리가 갸웃할 때가 가끔 있을 겁니다.

 

골프처음 배운던 때에

캐디가 4사람의 타수를 계산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요령이 있을 것 같아 물어보니

가져간 아이언 숫자와 탄식소리로 골퍼의 타수를 센다고 하더군요.

 

드라이버1, 3번우드 2번, 피칭2번, 3펏이면  

5온에 3펏 요런 식으로 계산하면 쉽습니다.

 

드라이버 잘맞아서 3번우드로 내리갈겼는데 탑볼, 한번 더쳤더니

잘맞았네, 피칭으로 붙일려다가 뒷땅, 한번더쳐서 제주도온... 요렇게

상황을 기억하면 못쳤다, 잘쳤다, 못쳤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착각이 찾아들게 됩니다.

단순히 자기가 사용한 클럽번호를 기억하면 계산하기 쉽습니다.

 

캐디언니가 바쁘다고 자기가 클럽 3,4개를 뽑아가면

캐디언니 갯수 못셉니다.

타수를 비겁하게 줄여볼 요량이면 뒷땅이후에 입을 꼭막아보세요.

 

그래도 자기가 친 타수는 골퍼본인이 기억해야지요? 

 

한번 실험해보시지요.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묻지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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