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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골프산책로] 퍼팅은 아마가 프로꺾는 유일 경지

현정 (炫貞) 2007. 5. 3. 21:25
[골프산책로] 퍼팅은 아마가 프로꺾는 유일 경지
[2007.04.22 20:38]
DUMMY
‘드라이버는 쇼이고 퍼팅은 도우(Dough: 현금)’라는 말처럼 250야드 나가는 샷이나 25㎝짜리 퍼트나 똑같은 1타다. 그만큼 골프의 세계에서 퍼팅은 어느 샷 못지 않게 중요하다.

보기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한 라운드에서 퍼트 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43%나 되는데 주말 아마추어 골퍼들은 퍼팅 연습을 게을리 하고 있다.

퍼팅의 성공률을 높이려면 다음 3가지를 시도해 보면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일단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퍼팅 연습은 큰 공간이나 별다른 도구가 없이도 실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30분 이상씩 1주일에 4∼5회는 꼭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그냥 연습하는 것보다는 전신 크기의 거울 앞에서 전면과 측면을 각각 보면서 자세와 그립, 그리고 공의 위치 등을 늘 점검해 보자.

다음 단계는 눈을 감고 연습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공을 정확히 맞히기가 쉽지 않지만 눈을 감은 상태에서 연습을 하면 공을 밀어내는 감각 훈련 효과가 높아지므로 실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50회 정도 해보면 퍼팅 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틀림없다.

동전을 놓고 연습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김미현 프로가 권하기도 하며 누구나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500원짜리 동전을 두 개 포개 놓고 위에 놓인 동전만 가볍게 밀어내다가 다음에는 100원 짜리로, 그 다음에는 10원짜리 동전으로 연습해 보면 그 효과에 모두 놀랄 것이다. 이 동전 연습이 익숙해지면 눈을 감고 동전만을 쳐내는 연습도 해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퍼팅은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 골퍼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경지라고 한다. 모두 이 경지에 도달해 보자.

/김한승(솔모로C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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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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