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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촌 둘러 보기 -강원도 춘천

현정 (炫貞) 2007. 4. 29. 23:03



▲ 강물을 굽어보는 벼랑 중턱에 매달린 새집 같은 강촌역 건물과 까페, 물가를 따라서 걷는 산책로, 하얀 모래사장, 해가 지고 강가에 어둠이 깔리면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모닥불과 기타 반주에 맞춘 젊은이들의 노랫소리... 이런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젊은 열기로 한여름 더위가 무색할 지경이다. 더욱이 강변으로 불어내리는 산바람과 강바람이 어우러져 항시 신선함이 넘치고, 초저녁 강변 분위기와 함께 소쩍새 소리도 강촌마을의 정취를 한몫 거든다.
강촌 나들이 길에 들려 볼 곳으로 마을에서 3km쯤 오르면 나타나는 구곡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짙푸른 관목 숲을 해치고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이다. 아침 일찍 폭포수 계곡에 이르면, 여름철에도 오싹하게 추위가 느껴질 정도이다. 해발 486.8m의 봉화산계곡 사이에 위치한 폭포는 수량이 풍부하고, 그 높이가 30m나 된다. 물줄기가 바위 능선을 따라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진다고 해 구곡폭포라 불린다. 특히 여름 장마가 지날 때 보면 거대한 물기둥이 천지를 진동하며 떨어지고, 여느 때는 아홉계단의 암벽에 부딪히는 물줄기가 확산되며 물보라를 일으켜 가슴이 섬뜩할 정도로 아름다운 무지개를 수 놓는다.
강촌마을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면 약 3km를 더 오르는 의암호와 삼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구름처럼 짙은 노송림이 우거진 고려 때의 충신 신숭겸의 묘, 차고 맑은 약수가 있는 봉덕사 등 주위에 다양한 명소가 가득하다. 북한강의 맑은 물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여서, 학생들의 M.T 천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숙박 및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내버스
춘천시내 -> 50, 50-1, 55, 56, 86 버스 승차후 강촌에서 하차
(10번버스:소양댐에서 구곡폭포까지 노선폐지(2007.3.28일))

자가용
-서울 -> 46번 국도 -> 청평 -> 가평 -> 강촌교 -> 강촌유원지

-중앙고속도로 -> 시외버스터미널 방면 -> 서울 방면 -> 강촌교 -> 강촌유원지
 
▲ <강촌의 자전거코스>
1.제1코스 : 구곡교->구곡폭포 주차장(1.8km)
유일한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곡폭포까지의 계곡을 따라 구불
구불 오르고 내리는맛이 일품
2.제2코스 : 강촌교->등선교 아래강변(춘천방면 2.3km)
강촌교 건너 등선교 아래에 포장된 강변길을 달리는데사람과
자전거 통행이 거의없어 깨끗하고 한적하면서도 경춘구간
최고의 절경을 보게된다
3.제3코스 : 강촌역아래=>춘섣대교 아래(서울방면, 8.1km)
왕복16km거리의 장거리코스로 북한강 강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릴수 잇는 코스이다
 
 
 
 
 
▲ 강촌물갯말은 강촌에서 제일 오래된 전통있는 전문음식점입니다. 강촌의 명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900m거리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겨울철 빙벽등반에 알맞아 등반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양쪽의 바위절벽도 볼거리다.

입장료: 어 른: 1,600원, 청소년: 1,000 , 어린이: 600원
주차료: 2000원
 
 
 
 
▲ <구곡폭포 올라가는길의 돌탑들>
 
 
▲ <구곡정>
 
▲ 아홉굽이 굽이 돌아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벽을 타고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 봉화산 근처의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50m 높이의 웅장한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벽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이곳은 1981년 2월 13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그 높이와 웅장함이 겨울철 빙벽등반에 알맞아 등반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양쪽의 바위절벽도 볼거리다.
또 일명 '깔닥고개'라 불리우는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일곱 군데의 음식점이 있으며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마음의 휴식을 줄수있는 쉼터.
글쓴이 : 갈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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