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08일(금)부터 10일(일)까지 <2017 마산어시장 축제>가 개최된다.
창원 시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마산어시장을 찾아 주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마산어시장
축제가 해를 거듭 할 수록 그 규모와 인지도가 성장하고 있으며, 명실 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마산전어축제는 마산어시장축제의 이전 이름으로 요즈음은 마산전어축제보다는 마산어시장축제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을 듯 싶다.
하지만 마산전어축제가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오늘은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으로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축제들을 보면 초창기 사용하던 축제 명칭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축제들도
많이 있지만, 다른 축제와의 통합 혹은 변경 등으로 이전 축제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축제명칭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축제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항상 이때쯤이면 마산어시장이 그 이름만으로도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즐거움의 장소로
만들어 가면서, 이번 축제도 고객 만족의 차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공간을 많이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마산어시장은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창원부사가 조창에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주변에 마을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시장(마산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당시 마산장에선 어민들이 어획한 각종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 옷감, 유기그릇 등이 거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899년 마산포가 개항되면서 외국의 공산품들이 들어와 시장
활성화와 함께 마산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 됐다.
'만기요람'에 마산포의 객주(현재 수협의 기능과 유사)가 130호나 됐다는 기록으로 미뤄 당시 구마산 어시장이 상당히 번창한 것으로 짐작된다.
조창을 중심으로 한 어시장은 마산항 매립과 함께 현 위치인 동서동 합포로~해안로 사이와
수협주변으로 확장된다.
마산항은 한일합병 이후 1914년 현재의 남성동 우체국 · 구)극동예식장 일대 1만 1000여평을 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27~1940년 사이 수차례와 홍콩바(대우백화점 뒤 편)~수협 사이 구항 6만 7000여평을 매립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2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어시장은
지난 48년 객주들의 협의기관인 '합포사'가 조직되고 62년 마산어업조합이 설립됨으로써
어획물의 입하와 판매망이 일원화 됐다.
* 축제 기간 : 9월 8일 ~ 9월 10일
*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복요리로 7 (동성동)
* 연락처 : 축제위원회 055) 224-0009
마산전어축제, 마산어시장축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 신포동 2가 일원에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 개최되는 마산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마산전어축제는 마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전어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전어뿐만 아니라 마산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과 각종 수산물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마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생선과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해마다 축제 기간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기도 한다.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마산어시장축제는 그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000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2000년 10월 6일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마산의
특산물인 전어를 전국에 알리기 시작하였다. 2001년 2회 축제때까지 마산전어축제라는 축제 명칭으로 축제를 진행하다가 3회 축제인 2002년부터 현재의 명칭인 마산어시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축제를 진행하였다.
전어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마산의 인지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산전어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하였고, 이후 전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의 산지인 마산의 특색을 더욱 살리기 위해 마산어시장축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마산 갈만한곳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마산전어축제를 추천하곤 한다. 특히 여름철 마산 갈만한곳 추천은 많은 이들이 마산어시장축제를 손꼽는데 그러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축제가 이어져오면서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고, 그동안 축적된 축제 노하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을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산지에서 직접 잡은 전어와 다양한 수산물은 싱싱함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을 정도라 한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신선한 생선과 수산물은 물론이고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제의 기쁨이 배가 된다. 3일간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축제가 개최되는 어시장 일원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축제의 흥을 돋구는 개막공연과 축하공연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며 현장에서 개최되는 가요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회 무침 만들기와 맨손으로 수산물 잡기 대회, 수산물 현장 경매 등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행사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씹을수록 고소하다는 가을 전어... 마산 어시장 축제... 가을 전어 축제...
무료 시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초대가수들의 축하쇼 체험, 노래자랑 등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향 마산자랑 과 나] > 내고향 마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와 함께 하는 마산의 근대 역사 현장(3) (0) | 2017.09.14 |
---|---|
경남 마산 용마산공원 "제5회 산호공원 꽃무릇 축재" 안내 (0) | 2017.09.08 |
경남 마산의 魂 (마산 3.15의거 역사 탐방) (0) | 2017.09.06 |
마산 노산동 가고파 거리를 찾아서! (2) (0) | 2017.09.06 |
마산 노산동 가고파 거리를 찾아서! (1) (0) | 2017.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