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사진 잘 찍는 법

[스크랩] *노출* 사진촬영에 도움이....

현정 (炫貞) 2011. 10. 16. 22:58
***** 흰것을 더욱 희게 찍고 싶다. *****

①(+)쪽으로 노출보정을 한다
②1~2단계 노출촬영을 한다.
③입사광식 노출계를 사용한다.


하얀 피사체는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의 지시대로 촬영하면 대부분이 노출부족이 된다.

새 하얀 것을 찍어도 희뿌엿게 찍히는 것은 카메라의 내장 노출계가 피사체에서 반사해오는
빛의 세기를 재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하얀것을 깨끗한 백색으로 찍고 싶을 때는 (+)쪽으로 1~2단 정도 노출보정을 해주어야 한다.
단지 어느만큼 하얀 피사체인지, 어느 만큼 하얗게 표현하고 싶은지에 따라 노출보정량이 변한다.

때문에 가능한한, 촬영시에 (+)단, (+)1.5단, (+2)단과 같이 단계노출 촬영을 해 두는 것이
좀 더 확실하다.

또 피사체에 비치는 빛의세기(양) 그것을 재는 타입의 입사광식 노출계를 이용하면 이러한
노출보정 촬영은 거의 필요가 없다.



***** 검은 것을 더욱 검게 찍고 싶다. *****

①(-)쪽으로 노출보정을 한다.
②0.5~1.5단계의 노출촬영을 한다.
③입사광식 노출계를 사용한다.


반사광식 카메라 내장 노출계는 흰 것을 희게 찍기 어려운 것과 같이,
검은 것을 검게 찍는 것도 어려운 것이다.

흰것을 찍을 때와 똑같이 노출보정, 단계노출 촬영, 혹은 입사광식 노출계를
이용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노출보정은 (-0.5~1.5)단 정도. 단계노출 촬영은 (-0.5)단, (-1)단, (-1.5)단 정도
의 3장을 촬영해 두면 좋다.

검은 피사체는 노출보정을 지나치게 하면 피사체의 질감이나 디테일을 묘사하기
어렵게 되는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노출보정을 할 필요가 있다.



***** 유리의 반사를 없애고 싶다. *****

①편광필터를 사용한다.
②조금 비켜서서 카메라 각도를 잡는다.
③삼각대를 사용하여 떨림을 방지한다.


쇼윈도우 유리의 반사나 수면, 나뭇잎의 표면반사를 제거하고 찍으려면 편광필터(PL)를 사용한다.

편광필터는 일안레프 카메라 렌즈 앞에 끼워 그 필터를 돌려가면서 파인더로 좀 더
효과적인(제일 어두운)위치를 선택해서 촬영한다.

또 편광필터를 사용하면 유리표면에 비치고 있는 반사물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으로 유리표면과 카메라위치의 각도에 따라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유리표면에 대하여 조금 옆으로 비켜서는 방향에서 카메라각도를 잡으면 좋다.

또, (+)2~3단 노출배수가 증가되기 때문에 저속셔터에서 카메라의 흔들림에 주의 해야 한다.



***** 바다수면을 깨끗하게 찍고 싶다. *****

①깨끗한 물을 선택한다.
②편광필터를 사용한다.
③맑은 날 촬영한다.
④고속셔터를 사용한다.


수면을 깨끗하게 찍으려면 무엇보다도 물이 깨끗해야한다.
육안으로 보고 있으면 수면에 현혹당해 물이 더러워도 찍어 버리는 수가 있다.

하지만, 완성된 사진을 보면 물이 차색으로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편광필터를 사용하면 좋다.

또한 물의 푸르름은 날씨에 따라서 좌우되므로 맑은 날에 촬영하는 것이 아름다운 색이 나온다.

그리고, 셔터스피드가 늦게 되면 수면이 요동을 치게 되어 샤프함에 영향을 끼치므로 되도록이면
1/60초이상 셔터를 사용하면 좋다.



***** 반사를 제거 수중을 찍고 싶다. *****

①편광필터를 사용한다.
②반사면과 각도를 30~40º로 카메라 앵글을 잡는다.
③수면의 조용한 곳을 잡는다.
④삼각대로 떨림을 방지한다.


수중을 촬영하려고 해도 하늘반사가 있어 생각대로 찍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경우에 도움이 되는 악세사리가 편광필터이다.

편광필터의 효과가 있는 것은 반사면과의 각도가 30º에서 40º이므로
파인더를 내다보면서 카메라 앵글을 조절해야 한다.

또 수면에 파도가 일어 나면 반사각도가 변해 편광필터 효과를 볼 수 없는 수가 있으므로
수면이 잔잔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노출 배수가 더해지는 만큼 셔터속도가 늦어지므로 삼각대를 사용하여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해야 한다.




***** 하늘과 하얀 구름을 뚜렷하게 찍고 싶다. *****

①편광필터를 사용한다.
②하프 그라데이션 필터를 사용한다.
③(-)쪽 노출보정, 0.5~1단


하얀구름과 파란 하늘이 깨끗하게 찍히지 않는것은
태양빛이 여러가지로 난반사하여 그 빛이 다시 공기중으로 수증기나 작은 먼지 표면에
반사해서 아지랑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편광 필터를 사용하면 이러한 표면반사의 일부분을 제거하므로 눈으로 본것 이상으로
뚜렷하게 찍을 수 있다.

또는 반쪽이 블루나 회색으로 착색되고 또 한쪽은 점점 엷어져 투명에 가까워 지는 특수 필터
(하프 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필터가 없는 경우는 (-0.5~1)단 정도 노출부족으로 촬영하면 구름에 디테일이
잘 묘사 되어 뚜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찍을 수 있다.



***** 눈(雪)을 찍고 싶다 *****

①기본적으로 (+)쪽으로 노출보정한다.
②노출과다는 금물이다.
③세밀한 단계노출을 한다.
④응달이나 이른아침, 일몰 후는 보정이 필요없다.


눈(雪) 촬영에서 어려운것은 노출결정이다.
다분할측광을 내장하고 있는 최신의 카메라도 반드시 보정해 줘야 한다.

화면전체에 눈(雪)이 들어가 있을 때는 (+)1~1.5EV 보정을 해 두는 것이 기준이 된다.

눈(雪)은 원래 하얗기 때문에 노출과다가 되면 전혀 질감이 살아나지 않게 된다.
완전히 희게 되는 것 보다 약간 부족한 듯 하는편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1/3 스탭으로
단계노출을 하는것이 좋다.

1/3 스탭 노출보정 할 수 없는 카메라는 ISO감도를 바꿔 보정하는 방법도 있다.
덧붙여 응달이나 일몰 후 푸른색을 띤 발색으로 촬영하고 싶은 경우에는 거의 보정하지 않아도 된다.



***** 빨간꽃을 그대로 혹은 빨강을 강조하여 찍고 싶다. *****

①라이팅을 바꾼다.
②(+, -)노출보정을 나누어 사용한다.
③편광필터를 사용한다.


빨간꽃, 적색의 미묘한 계조를 묘사하여 재현하려 한다면
역광, 반역광 라이팅이 되도록 하여 촬영하는것이 좋다.

새 빨간 색조를 직접 묘사하려 한다면 순광 라이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광, 반역광에서는 레프판이나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그늘 부위에 밝게
콘트라스트 차이가 없게 하면, 색 디테일이 신선하게 재현될 수 있다.

노출은 적색을 강조하려 한다면 (-)로, 어두운 부분을 밝은 적색으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조금 과다노출보정하는 편이 좋다.

꽃의 종류나 라이팅에 따라서 편광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적색을 신선하게 표현 할 수 있다.



***** 황색꽃을 신선하게 찍고 싶다. *****

①대략 (+)단 노출보정한다.
②라이팅에 주의 한다.
③레프판을 사용한다.


황색꽃은 흰꽃과 같은 정도로 반사율이 높기 때문에 카메라 내장 노출계
지시대로 측광치로 촬영하면 노출부족이 되어 칙칙한 황색으로 되어 버리는 수가 많다.

황색꽃이 화면을 얼만큼 차지하는 가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단 이상 노출보정을 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역광의 경우는 (+1.5~2)단정도 노출보정을 하는 편이 황색을 신선하게 표현 할 수 있다.

또 순광 라이팅에서도 강한 빛이 황색꽃에 비칠 때는 그림자 부분이 검게 찍히지 않도록
레프판을 사용해야 한다.

출처 : 2대장의 공간
글쓴이 : 2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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