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장 쉬운 일
한 청년이 세상을 헤메며 일생을 바칠 만한 일을 ?아 다녔다
그렇지만 그 동안 살아 온 짧은 인생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을 투명하게 구분해 낼 수가 없었다
청년은 어느 산의 샘터에서 만난 노인에게 물었다
‘어르신,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무엇이며
또한 가장 어려운 일을 무엇입니까 ?
저는 그 중간 정도의 일레 일생을 바치고 싶습니다“
노인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젊은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사람 노릇이야 !
앞으로는 가장 쉬운 일만 ?아보면 되겠군“
청년은 다시 세상을 돌아다니며 가장 쉬운 일을 ?아 보았다
그렇지만 무수히 마주친 세상살이를 통해 사람 노릇이야 말로
뼛속깊이 사무칠 만큼 어렵다고 깨닫게 될 뿐이었다
청년이 다시 그 산의 샘터에 이르렀을 때
그 노인이 명상에서 깨어나며 말했다
“젊은이,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도 가르쳐 줄 수 있게 되었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도 .....바로 사람 노릇이었어 !“
청년은 방황을 끝내고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자식을 낳고 부모님을 모시며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사람 노릇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글 김승전 님 착한사슴 옮김
출처 : 세상에 가장 쉬운 일
글쓴이 : 착한사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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