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의 상식]/관혼상제 지식

[스크랩] 지방 쓰는 법

현정 (炫貞) 2008. 2. 22. 17:20


※ 지방 쓰는 법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할 수 있다.  
사진이 없을 경우 지방으로 대신한다. 
*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크기는 22cm*6cm로 한다. 
* 남자 지방의 경우 중간에 학생(學生)이라고 쓰며, 
벼슬이 영의정 이라면 그대로 (정일품 영의정) 이라고 
학생 대신에 쓰면된다. 
부인의 경우는 보통 유인(孺人) 이라고 쓰나  
이 경우는  孺人 대신 정경부인(貞敬夫人) 이라고 
쓰면 된다. 
* 남자지방의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고하고 사후에는 考라고 한다. 
여자의 경우 비 는 모(母)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母 라고하며  사후에는 비 라고 한다. 
* 여자의 경우 孺人 다음에 본관성씨를 쓴다. 
* 양위 지방일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  우측에 여자 
지방을 쓴다. 
삼위의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지방  중앙에 본비의 
지방  우측에 후처의 지방을 쓴다. 

* 지방 견본을  예시 하였으니 참고 하시고 
녹색 부분만 해당 성씨로 고쳐쓰시면 됩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축문 쓰는법

축문은 神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한문의 뜻을 풀이하여 알기쉽게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의  깨끗한 
백지에 씁니다.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습니다.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씁니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습니다.

한문 축문의 예(부친제사) 초록색 부분은 고쳐 쓰도록 한다 ☆ 한글 축문의 예 일 효자 아무개는 감히 고하나이다. 아버님 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돌아가신 날이 다시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과 하늘같이 크고 넓은 은혜를 잊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축문 쓸때 알아두어야 할 점 ◑ 維(유) ; 이어서 내려오다. ◑ 歲次(세차) ; 해의 차례. ◑ 干支(간지) ; 간지는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丁丑 (정축)년이면 丁丑 (정축)이라고 씁니다. ◑ 某月(모월) ;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8월이면 八月(팔월)이라 씁니다. ◑ 干支朔(간지삭) ;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丁亥 (정해)이면 丁亥朔 (정해삭)이라 씁니다. ◑ 某日(모일) ; 제사날을 쓴것이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十五日(십오일)로 씁니다. ◑ 干支(간지) ; 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 (갑자)이면 甲子(갑자)라고 씁니다. ◑ 敢昭告于(감소고우) ;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敢(감)자를 버리고 昭告于(소고우)만 쓰며,아우 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 예제 축문은 양친이 별세한 경우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제사의 경우에는,청색 글의 顯考(현고)를 顯비(현비,비:죽은어미비字)로 고쳐 씁니다. ◑ 부부중 한쪽이 살아 계신 때에는 顯考學生府君 (현고학생부군) 혹은 顯비孺人ooo氏 (현비유인ooo씨) 중 한쪽을 쓰지 않습니다. ◑ 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祖考(현조고), 顯비(현비)를 顯祖비(현조비)로 고쳐씁니다. ◑ 증조부모 제사의 경우는 顯考(현고)를 顯曾祖考( 현증조고), 顯비 (현비)를 顯曾祖비(현증조비)로 고쳐 씁니다. ◑ 고조부모 제사의 경우 顯考(현고)를 顯高祖考 (현고조고), 顯비(현비)를 顯高祖비(현고조비)로 고쳐 씁니다. ◑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씁니다.
출처 : 하얀그리움
글쓴이 : 하얀그리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