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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치는 산?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은 꿩의 보은 설화로 치악이란 이름을 얻은 원주의 명산이다. 산 북쪽에 솟은 최고봉 비로봉(毘盧峰·1,288m)부터 남쪽의 남대봉(南臺峰·1,181.5m)까지 길게 14km 남북으로 늘어서 있는 주능선이 웅장하며, 그 양쪽으로 아흔아홉골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골짜기들이 흘러내린다.
산이 높고 깊어서 동식물이 800종쯤 되며, 궁중용 목재로나 쓰였던 희귀한 소나무인 황장목이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1984년 182㎢의 산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 정상에 서 있는 세 개의 돌탑은 치악산의 상징이며, 1960년대 용창중이란 이가 쌓았다고 한다. 주능선이 남북으로 늘어서 있어서 겨울에는 북서풍이 늘 세차게 불어온다. 때문에 치악산은 설화로 특히 유명한 산이다. 비로봉 정상까지 곧장 연결된 쇠사다리 코스인 사다리 병창(강원도 사투리로 절벽의 뜻) 코스는 너무 힘들고 가팔라서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친다'고 해서 치악산이라고 한다는 농담이 등산객들 사이에 퍼져 있다.
매년 치악산 등산객의 절반인 20만명 정도가 이 코스를 오르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치악산은 주능선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또한 치악산에는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의 멍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사계절에 따라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가을의 단풍이 유명하다. ☎ 분소 및 매표소 연락처 - 금대분소(야영장) : 033-763-5232 - 성남매표소 : 033-732-5695 - 황골매표소 : 033-732-2780 - 부곡매표소 : 033-342-7640 ▶치악산 관리사무소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900번지 (☎033-732-5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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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
[단풍] 침엽수림과 어우러지는 단풍 (10월 ~ 11월)
치악산 구룡사 단풍은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 손님이다. 산사에서 울려퍼지는 풍경소리와 어우러지는 계곡물소리, 그 위에 날리는 노란 은행잎은 한폭의 산수화 속에 그려진 그림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 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 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
[휴양림] 치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휴양림 산책
치악산 자연휴양림은 원주 - 제천간 5번 국도상의 백운산 줄기 해발 939m의 벼락바위봉 북쪽 계곡에 있다. 백운산에 위치하여 있으나 치악산 자연휴양림이라는 이름이 붙은 데는 휴양림의 산책로에서 백운산과 가까운 남대봉에서부터 저 멀리 비로봉까지 치악산의 줄기가 한눈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휴양림 산책로는 벼락바위봉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칠성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마주보고 있는 치악산 자락의 남대봉과 비로봉 등 관망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집, 자연관찰원, 단전호흡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피크닉장, 삼림욕장, 체력단련장, 캠프파이어장, 야외교실, 정자, 대광장, 잔디광장 등이 있다. 1995년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17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700명이다. ☎ 치악산 휴양림 관리소 : 033-762-8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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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
주차장 |
있음 (유료) |
치악산 주차장 033-732-5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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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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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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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주요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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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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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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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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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치골 코스 | 부곡리 버스종점-고든치 | - | - | ![]() | |||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고든치골은 교통이 불편한 까닭에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부곡리 버스종점에서 매표소까지 1km 거리는 차량 통행도 가능하다. 고든치에서 능선을 따라 비로봉(5km·3시간)에 올랐다 사다리병창 길이나 계곡길을 따라 구룡사(11km·5시간30분)로 내려선다. 곧은치에서 능선을 넘어서면 원주시 행구동 관음사매표소(2.1km·1시간)로 내려선다. 향로봉까지는 1.1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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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병창 코스 | 구룡사-사다리병창-비로봉-계곡 | - | - | ![]() | |||
치악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계곡과 사찰을 거친 다음, 조망이 뛰어나면서도 아기자기한 능선길을 따라 일망무제의 조망을 자랑하는 최정상 비로봉으로 오르는 산길이다. 구룡사 매표소~세렴 통제 구간(3km)은 산책로 같은 길이지만, 이후 사다리병창~비로봉 구간(2.7km)은 꾸준히 오르더라도 2시간30분은 잡아야할 만큼 길고 가파른 능선길이다. 하산은 신선탑과 용왕탑 사이로 난 철계단길을 따라 안부까지 내려선 다음 오른쪽(북쪽) 계곡길을 거쳐 구룡사로 내려선다. 세렴폭포 입구 통제소에서 오후 1시가 넘으면 비로봉 산행을 막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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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골 코스 | 성남매표소-상원사-남대봉 | 계곡 | - | ![]() | |||
순하면서도 자연미가 넘치는 계곡 코스. 남대봉 아래 상원사는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 꿩의 보은 설화가 비롯된 곳인 데다 조망이 좋아 등산인뿐 아니라 일반 탐방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성남 매표소에서 상원사 주차장까지 약 2.5km 구간은 찻길이 나 있지만 골이 깊고 숲이 짙어 그리 지루한 느낌을 거의 받지 않는다. 상원골을 따라 상원사를 왕복하는 산행(4시간)이 가장 인기 높고, 남대봉 남릉 갈림목에서 영원골로 내려서기도 한다(4시간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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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골 코스 | 금대분소-영원사-상원사-남대봉 | 계곡 | - | ![]() | |||
영원골은 골짜기 풍광이 수려하고, 수량이 넉넉해 특히 여름철 탐방객이 많이 찾는다. 금대분소 부근의 물가에 오토캠프장이 마련돼 있다. 금대분소에서 영원사까지 약 2.5km 구간은 콘크리트길이 나 있으나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적당히 우거져 걸을 만하다. 영원골 산길은 남대봉 남릉 사거리 안부로 이어진다. 고개를 넘어서면 상원사(약 10분), 왼쪽 능선길을 따르면 남대봉(약 20분)이다. 일반 탐방객들의 경우 대개 영원사 직전 갈림목에서 왼쪽 사면길을 따라 영원산성까지 오르는 것으로 마무리짓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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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길 | 성남매표소-남대봉-향로봉-비로봉-구룡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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