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송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천계곡에 섬처럼 떠있는 거북바위(왼쪽귀퉁이)와 송림(중앙)
▲구연서원 남쪽 문루(門樓)인 관수루(觀水樓).-영조(1740)에 세워짐.
안의 현감 조영우(趙榮祐)가 명명하여 기문(記文)하고, 부사 김인순이 건 누액(樓額)이 있다.
▲송림
▲거북바위 뒤쪽
▲선현들의 흔적
▲계곡 뒤쪽은 물이 많지 않아서 탁한 물이 고여있다.
▲구연서원~요수정, 원각사로 이어지는 길.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구연교 계단다리.
▲주위경관과 잘조화된 수승대의 명물중 하나인 현수교.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어우러져 한번 건너본 사람이면 다시 걷고싶은 충동을 느낀다.
야간 조명등의 불빛 아래 현수교는 더욱 아름답다.
▲바닥을 고르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뭍에서나 물에서도 군데군데 국제연극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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