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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단풍속으로… 저렴한 여행상품 푸짐

현정 (炫貞) 2007. 10. 7. 19:08

"기차타고 단풍여행 떠나요."

한국철도공사와 홍익여행사는 축제와 단풍의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김제의 황금들녘을 산책하고 젓갈 축제가 열리는 강경에서 젓갈도 구입하는 것은 물론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과 지리산을 찾아 시골 인심이 넉넉한 5일장도 덤으로 둘러본다. 수원, 안양, 영등포, 용산, 청량리 등 수도권 기차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오고가기도 편하다. 기차여행 상품은 좌석이 한정된데다 여행경비도 저렴한 편이라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을 놓치기 쉽다(홍익여행사 02-717-1002).

△김제지평선축제(당일)=7일 용산역 출발, 2만9000원 △백제문화제·강경젓갈축제(당일)=13일 용산역 출발, 3만1000원 △오대산 단풍·횡성 5일장(당일)=21일 수원역 출발, 3만9000원 △청송 주왕산 단풍·안동 5일장(무박2일)=26일 수원역 출발, 3만9000원 △지리산 피아골 단풍·구례 5일장(무박2일)=27일 용산역 출발, 4만9000원 △내장산 단풍·정읍 재래시장(당일)=29·31일 용산역 출발, 3만9000원 △정동진 해돋이·설악산 오색단풍(무박2일)=12·13·19·20일 영등포역 출발, 5만4000원 △오대산 단풍(당일)=17·21일 수원역 출발, 3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