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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교향시 / 김정구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푸른 바다 품속에 산호수풀 우거진 곳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꿈이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하얀 돛대 스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뭉게뭉게 구름 이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어서어서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꿈이 굼실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개통일 : 2007년 7월 25일 (수) 구간 : 강릉~삼척 58km(약 80분 소요) 정차역 : 강릉역, 안인역, 정동진역, 옥계역, 망상역, 묵호역, 동해역, 추암역, 삼척해변역, 삼척역 운행횟수 : 평일 하루 왕복3회 운행, 성수기 하루 왕복4회 운행 요금 : 일반석(편도 어른기준) 1만원, 프로포즈룸(2인) 5만원, 가족룸(4인)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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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에는 연인석과 프로포즈실로 꾸며져 연인들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2호차는 가족석과 실버실로 가족 여행이나 황혼 여행객들에게 제공되며 3호차는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객차 창문은 기존 열차보다 넓어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답니다. 첨단 음향 및 영상시설이 설치돼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설도 갖춰져 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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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7번 국도변 "참 좋다. 멋진 곳이네....." 처음 이 길을 찾은 여행자들은 멋스런 풍치에 절로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얀 파도가 쉴새없이 밀려오는 하얀 겨울바다에 갈매기 떼가 차창에 스칠 때면 그 풍경, 그 낭만에 서먹해진 연인 이나 부부 사이의 벽을 금세 허물어줄 만한 비경을 간직한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 대게의 고향, 강구항에서 병곡 고래불까지 이어지는 바다길 20번 지방도는 일명 '대게로'라고도 불린다. 대게로는 강구에서 축산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40리(18.7km) 리아스식 해안(rias式海岸)은 풍치가 멋스럽다.
▲ 하얀등대, 빨간등대, 갈매기,오징어가 어우러진 동해안 바다의 방파제
▲ 사시사철 물좋은 생선을 잡아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위 사진은 동해바다 어로작업 모습
▲ 영덕대게 원조마을의 해안 풍경... 대게비와 바닷가 정자
▲ 축산항은 강구항과 더불어 영덕의 대표적인 항구이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천연적인 항구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생선을 잡아오는 배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어부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고, 갈매기 떼가 많아서 항구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고깃배들이 입항하는 시간과 맞으면 금방 잡아 온 꽁치,도루목, 물도다리(일명 미주구리)등을 값싸게 구입 할 수도 있다.
▲ 7번국도 해변로에 즐비하게 늘어선 오징어 덕장
▲ 동해안 대진 앞바다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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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empas.com/kbjh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