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 주택..
時空을 자연의 흐름에 맡긴 자연 속의 안온한 휴식처경기도 광수시 퇴촌면에 자리잡은 퇴촌주택은 자연 속의 안온한 휴식처다. 주변 자연정세가 수려한 것도 그렇지만 자연정세에 어울리는 주택설게 역시 자연과 가깝다. 주여마감재와 내외부 공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소는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베이스 패널과 적삼목, 아녕도 골강판 등의 외장재와 원형의 공간과 테라스, 거실 등이 만들어내는 퇴촌주택은 한마디로 풍요롭다. 시간과 공간을 자연의 흐름속에 맡겨둔 퇴촌주택의 공간미학. | ||
▲ 남동측에서 본 주택의 전경. 미니멀한 여러 개의 박스가 중첩되어 있는 모양을 띈다. 퇴촌주택은 보는 각도에 따라 집 모양이 다양하게 보인다. | ||
▲ 남측 테라스에서 본 외관. 퇴촌주택은 그 외관의 다채로움 때문에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집 곳곳에 배치된 원형들은 집 안과 밖을 소통해 주는 매개물이다. | ||
▲▼ 원형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자연을 조우하게 만든다. 원형을 통해 만나는 빛과 풍경은 자못 푸근함마저 느끼게 한다. 원형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잠시 서성이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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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과 2층을 연결시켜주는 계단부. 사각 프레임의 작은 방을 통해 채광을 확보하고 열린 계단은 집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 ||
▲ 1층 거실 전경. 실내의 중심을 타고 1층과 2층의 거실을 관통하며 흐르는, 약간 경사진 원통은 마치 거대한 나무기둥을 연상시킨다. 이 나무 기둥 속에 1층의 작은 거실과 2층의 식당이 들어서 있다. | ||
▲ 다실은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는 명상의 장소이며,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곳이기도 하다. 또 거울이 태양과 만나기도 한다. | ||
▲ 다실은 2층 거실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마지막 부분에 있다. | ||
▲ 2층 거실부. 나무기둥을 통한 1층의 공간적 긴장은 2층을 타고 흐르면서 비로소 해소된다. 2층 거실은 활짝 열린 공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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