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임팩트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은 모두 임팩트를 하기 위한 준비 동작입니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까지의 변화 동작은 손목의 콕이 풀어지고 단단하게 버티고 있는 왼쪽 다리에 의해 허리의 회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른쪽 무릎은 허리의 회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왼쪽으로 따라가고 양 겨드랑이는 몸에 붙어있습니다.
다리와 허리의 회전에 의해 어깨와 팔이 클럽헤드를 당기듯 내려와 임팩트 되며 이때 허리는 옆으로 밀리지 않고 바로 회전되어야 합니다.
임팩트로 가는 몸의 움직임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은 손목의 콕을 풀어주는 것인데 임팩트 순간 왼손등이 목표방향을 볼 수 있도록 손목이 회전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될 때에는 왼쪽의 동력으로, 그리고 그러한 동력으로 내려오는 클럽헤드의 움직임을 오른쪽이 받아서 더욱 가속시키며 임팩트가 이뤄집니다.
결국 스윙의 정점에서 출발은 몸의 왼쪽, 임팩트는 오른쪽으로 하게 됩니다. 강한 임팩트와 비거리의 향상, 올바른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로 원심력입니다.
이 원심력의 근원은 회전축을 고정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이 축이 되는 것이 바로 머리입니다.
만약 이 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흔들리거나 이동되면 다운스윙의 궤도가 이탈되어 방향성과 일관성이 떨어지며 또 임팩트 때 공을 멀리 보내려고 몸의 움직임이 커져 축이 목표 방향으로 움직이면 원심력이 약해져 팔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헤드에 스피드가 줄게되어 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 어드레스 (address) : 공을 치기 위해 자세를 취하는 것. * 백스윙 (back swing) : 클럽헤드가 볼을 떠나 다시 아래로내려오기 시작하는 지점까지의 스윙 * 다운스윙 (downswing) : 클럽헤드가 볼을 향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때의 스윙 부분 * 콕 ▷ 코킹(Cocking): 양팔과 클럽을 연결시키는 손목을 꺾고 풀어 내리는 동작 * 비거리 (飛距離) : 야구나 골프에서, 친 볼이 날아간 거리 * 원심력 (遠心力) : 물체가 원운동을 할 때, 그 물체에 작용하는 관성(慣性)의 힘 원의 중심에서 멀어지려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