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산,바다의 즐거움

무주 적상산성

현정 (炫貞) 2009. 8. 30. 13:02

종    목 : 사적  제146호 
명    칭 : 적상산성(赤裳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214,976㎡ 
지 정 일 : 1965.07.10 
소 재 지 :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119 
시    대 : 고려시대
소 유 자 : 국유,사유
관 리 자 : 무주군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위의 분지를 에워싼 대표적인 방어산성이다.

고려 후기 거란이 침입한 후 최영은 이곳에 산성을 쌓게 하고 창고 짓기를 건의했으며, 조선 세종 때의 체찰사 최윤덕도 반드시 보존할 곳이라고 건의한 바 있다. 고려 때 거란과 왜구의 침입에 이미 산성을 이용하여 인근 여러 고을의 백성이 피난한 사실에서 이 산성은 고려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 광해군 2년(1610) 이곳에 조선시대 5개의 역사책보관소 중의 하나인 적상산사고를 설치하고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를 보관하였다. 실록전, 사각(史閣), 선원각, 군기고, 대별관, 호국사를 세웠고 임진왜란 이후 진(鎭)을 두어 산성을 수축하고 운영했다.

현재 성벽은 무너져 숲 사이에서 겨우 그 모습을 찾을 수 있고, 사각과 기타의 건물들도 그 터만이 남아 있다. 최근에 성 안에 저수지를 만들어 놓았다. 

 

산성은 안국사 바로 앞에서 시작된다. 여기부터 복구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산세가 험해서인지, 성곽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뱀처럼 구불구불 연결된다.

 

 

 

 

 

안국사 일주문 옆으로 성곽이 이어진다.

안국사부터 이부근은 복원을 해놓아서 성곽상태가 매우 좋다. 

 

 

 

 

일주문에서 내려오는 성곽. 

 

다시 언덕으로 올라간다.

 

그리고는 급경사다. 너무 가팔라 따라갈수가 없었다. 

 

산상호수 옆으로 이어지니, 그리로 가본다. 

 

이부근은 옛상태 그대로다.

거의 허물어져있었다.

 

적상산성 안내도. 

 

호수 건너로 연결되니, 다시 그쪽으로 올라본다.

 

호수를 건너 산을오르니 전망대가 보인다. 

 

성곽 돌인지도... 

 

 

이것이 북문인가?...

 

아니면 이것이?...

 

 

망원대로 오른다.

 

망원대에서의 조망.

 

 

망원대로 가는길 양옆은 수직 낭떠러지다.

 

그리고는 향로봉쪽으로 성곽의 흔적이 거의 없다.

 

향로봉으로 향한다.

 

자연암반이 많아 성곽을 쌓을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성곽의 흔적은 보이지않고, 오솔길같은 등산로를 따라간다. 

 

9부능선상에 보이는 산성이다. 

 

흔적만이 9부능선에 남아있다. 

 

 

 

일부구간은 흔적이 많이남아있다. 

 

 

이 나무근처에 제법 성곽의 흔적이 남아있다. 

 

안국사 갈림길까지 적상산성의 흔적이 연결된다.

 

 

가파른 바위위로 성곽이 이어진다. 

 

 

 

 

안국사 가는길옆에 이런상태로 성곽이 남아있다.

적상산성은 안국사 앞에 일부 복원한곳을 제외하면 거의 허물어진 상태다.

그리고 호수 옆쪽일부와, 향로봉에서 안렴대가는길에 그래도 성곽의 흔적이 꽤 남아있는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