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초도 감성돔, 몸집 키우기 한창! | |||||||||||
오늘 마릿수 조과에 덩치급 가세... 수심 5~7m 여밭 눈여겨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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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용초도에서 올라온 4짜감성돔입니다. 초겨울 문턱에 들어서면서 한층 굵어진 감성돔이 짜릿한 손맛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통영앞바다에 있는 용초도가 가을 내내 꾸준한 조황을 선보이며 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풍성한 마릿수와 함께 씨알도 차츰 굵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난주 날궂이 탓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날씨가 좋아지면서 급격히 기세를 회복하는 중입니다. 오늘 늦은 새벽 조사님 몇분과 함께 용초도를 찾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갯바위도 한산해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철수시 확인한 조과는 기대만큼 풍성했습니다. 포인트마다 중치급 감성돔이 몇마리씩 올라왔고, 40cm가 훌쩍 넘어가는 덩치급도 섞여있었습니다. 조류가 살아나면서 전반적으로 조황이 상승세를 그린 듯 합니다. 최근 용초도는 이웃한 비진도나 죽도에 비해 고등어와 전갱이 성화가 덜한 편이어서 낚시하기가 한결 편합니다. 수심이 5~7m로 바닥지형이 잘 발달된 곳에 내리면 손맛 볼 확률이 높습니다. 굵은 씨알을 노린다고 해서 굳이 수심 깊은 곳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올 가을 용초도에서 확인된 5짜감성돔 4마리 모두 수심 10m에 못 미치는 여밭에서 낚였습니다. 갯바위 주변부터 탐색하기 시작해 차츰 멀리까지 공략범위를 넓혀가는 식으로 꼼꼼하게 바닥층을 더듬으면 무난하게 감성돔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날씨가 괜찮을 듯해 새벽에 출조할 예정이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통영 미륵도 영운리 베스트피싱 055 644-5012, 011-9619-5025 |
▲ 수심이 5~7m 선으로 여밭이 넓게 펼쳐진 곳에 자리잡으면 마릿수와 씨알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출처 : 용초도 감성돔, 몸집 키우기 한창!
글쓴이 : 레이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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