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 루어낚시, 대물급 ‘참돔’ 줄줄이!
2008년 8월 26일(화) 오후 2:51 [도깨비뉴스]
[도깨비 뉴스]
▲ 고군산군도 해상에서 참돔루어낚시를 하다가 87cm 참돔을 낚은 오원실 조사님입니다. 군산앞바다 참돔루어낚시가 꾸준한 조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군산앞바다 참돔루어낚시가 꾸준한 조황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원지는 고군산군도이며, 여러 조사님들이 참돔을 노리고 루어낚시를 하고 있으며 80cm가 훌쩍 넘는 씨알을 비롯해 다양한 씨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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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산권에서 참돔이 낚인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릴찌낚시를 하다가 또는 선상낚시, 그리고 그물에 잡힌 참돔을 확인한 적이 있기는 했지만, 요즘처럼 참돔 자원이 풍부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가능성은 충분했지만 쉽게 현실화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올해 참돔낚시가 풍년을 맞았습니다. '타이러버'라 불리는 루어를 사용해 참돔낚시를 한 낚시인들이 좋은 조과를 거두면서 그 후로 참돔루어낚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참돔루어에 관심이 많은 낚시인들이 고군산군도를 자주 찾으면서 요즘에는 군산권을 대표하는 바다낚시 장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참돔이 모습을 드러낼지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은 요즘 같은 조황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물급이 물었다고 판단될 때는 절대 긴장해서는 안 됩니다. 드랙을 조금 풀어놓은 상태로 침착하게 대응하면 채비가 끊어지는 일 없이 참돔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언제까지 참돔이 모습을 드러낼 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당분간은 요즘 같은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25일) 역시 고군산군도로 참돔루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대물급을 포함해 마릿수도 괜찮아 기분 좋게 철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참돔 릴찌낚시를 좋아하는 마니아인 오원실 조사님께서 처음으로 참돔루어낚시를 시도했는데, 87cm에 이르는 대물급을 낚아 함께 낚시하던 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82cm와 79cm 참돔도 낚이면서 오늘은 대물급이 여러 마리 모습을 드러낸 하루였습니다. 총 마릿수는 10여 마리입니다. 참고로 어제는 90cm 참돔이 낚이기도 했는데, 고군산군도에서 낚인 참돔 가운데 가장 굵은 씨알이 아닌가 합니다.
참돔루어낚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낚시방법이 비교적 간단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루어낚시하면 낚시방법이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참돔루어낚시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루어인 '타이러버'를 바닥층까지 가라앉힌 다음 낚싯대를 들어올렸다가 내리거나 릴을 감으면서 루어가 서로 다른 수심층을 탐색하도록 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돔루어낚시를 할 때는 전용 낚싯대를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에깅낚싯대나 미디엄급 배스루어낚싯대, 또는 헤비급 루어낚싯대, 그리고 농어루어낚싯대를 써도 낚시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릴은 2500 스피닝릴이 적합합니다.
공략하는 포인트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수심이 30m 이상 되는 곳에서 낚시가 이뤄집니다.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으면 저항하는 힘에 더해 수심이 깊어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돔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대물급들은 대부분 터지는데, 대형급 참돔이 물었다고 판단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드랙을 꽉 조이지 말고 저항하는 힘에 따라 뒷줄이 조금씩 풀려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강제로 끌어내려고 하면 채비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타이러버'로 일컬어지는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다음 낚싯대를 움직여주면서 다양한 수심층을 탐색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4일 낚인 90cm급 참돔입니다. 현장에서 길이를 쟀을 때는 92.5cm를 기록했는데 낚시점으로 돌아와 다시 길이를 재보니 90cm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오수영 조사님께서 낚은 90cm 참돔을 대전에서 오신 정기영 조사님께서 대신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 87cm와 82cm, 그리고 79cm를 비롯해 대물급이 여러 마리 모습을 드러냈으면 총 마릿수는 11마리입니다.
참돔루어낚시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타이러버'의 경우 참돔 뿐 아니라 부시리, 넙치, 농어, 우럭, 양태 등 다른 어종들도 곧잘 반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어종이 낚여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돔루어낚시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농어나 삼치 등을 노리고 루어낚시를 하다가 참돔을 공략하는 패턴으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어와 참돔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dinak.co.kr/news/news_view_3.php?num=177178&area01
기사제공= 디지털바다낚시/ 리포터 군산낚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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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앞바다 참돔루어낚시가 꾸준한 조황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원지는 고군산군도이며, 여러 조사님들이 참돔을 노리고 루어낚시를 하고 있으며 80cm가 훌쩍 넘는 씨알을 비롯해 다양한 씨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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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올해 참돔낚시가 풍년을 맞았습니다. '타이러버'라 불리는 루어를 사용해 참돔낚시를 한 낚시인들이 좋은 조과를 거두면서 그 후로 참돔루어낚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참돔루어에 관심이 많은 낚시인들이 고군산군도를 자주 찾으면서 요즘에는 군산권을 대표하는 바다낚시 장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참돔이 모습을 드러낼지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은 요즘 같은 조황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물급이 물었다고 판단될 때는 절대 긴장해서는 안 됩니다. 드랙을 조금 풀어놓은 상태로 침착하게 대응하면 채비가 끊어지는 일 없이 참돔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언제까지 참돔이 모습을 드러낼 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당분간은 요즘 같은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25일) 역시 고군산군도로 참돔루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대물급을 포함해 마릿수도 괜찮아 기분 좋게 철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참돔 릴찌낚시를 좋아하는 마니아인 오원실 조사님께서 처음으로 참돔루어낚시를 시도했는데, 87cm에 이르는 대물급을 낚아 함께 낚시하던 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82cm와 79cm 참돔도 낚이면서 오늘은 대물급이 여러 마리 모습을 드러낸 하루였습니다. 총 마릿수는 10여 마리입니다. 참고로 어제는 90cm 참돔이 낚이기도 했는데, 고군산군도에서 낚인 참돔 가운데 가장 굵은 씨알이 아닌가 합니다.
참돔루어낚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낚시방법이 비교적 간단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보통 루어낚시하면 낚시방법이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참돔루어낚시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루어인 '타이러버'를 바닥층까지 가라앉힌 다음 낚싯대를 들어올렸다가 내리거나 릴을 감으면서 루어가 서로 다른 수심층을 탐색하도록 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돔루어낚시를 할 때는 전용 낚싯대를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에깅낚싯대나 미디엄급 배스루어낚싯대, 또는 헤비급 루어낚싯대, 그리고 농어루어낚싯대를 써도 낚시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릴은 2500 스피닝릴이 적합합니다.
공략하는 포인트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수심이 30m 이상 되는 곳에서 낚시가 이뤄집니다.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으면 저항하는 힘에 더해 수심이 깊어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돔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대물급들은 대부분 터지는데, 대형급 참돔이 물었다고 판단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드랙을 꽉 조이지 말고 저항하는 힘에 따라 뒷줄이 조금씩 풀려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강제로 끌어내려고 하면 채비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타이러버'로 일컬어지는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다음 낚싯대를 움직여주면서 다양한 수심층을 탐색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4일 낚인 90cm급 참돔입니다. 현장에서 길이를 쟀을 때는 92.5cm를 기록했는데 낚시점으로 돌아와 다시 길이를 재보니 90cm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오수영 조사님께서 낚은 90cm 참돔을 대전에서 오신 정기영 조사님께서 대신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 87cm와 82cm, 그리고 79cm를 비롯해 대물급이 여러 마리 모습을 드러냈으면 총 마릿수는 11마리입니다.
참돔루어낚시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타이러버'의 경우 참돔 뿐 아니라 부시리, 넙치, 농어, 우럭, 양태 등 다른 어종들도 곧잘 반응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어종이 낚여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돔루어낚시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농어나 삼치 등을 노리고 루어낚시를 하다가 참돔을 공략하는 패턴으로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어와 참돔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dinak.co.kr/news/news_view_3.php?num=177178&area01
기사제공= 디지털바다낚시/ 리포터 군산낚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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