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감기가 인체의 정기를 방어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걸린다고 보고 있답니다. 특히 풍한의 사기가 허약할 때 침입한다 해서 상풍, 상한, 감모라고 부르지요. 따라서 감기의 예방과 치료의 관건은 정기를 얼마만큼 키우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은 지압점은 둘째 손가락 밑에 있는 이간과 엄지손가락 밑에 불룩 튀어나온 곳에 있는 어제, 손목에 있는 태연입니다. 손바닥을 위로 했을 때 엄지손가락 쪽 뼈가 돌출된 부분 아래가 태연이죠. 이곳을 감기 초기에 자극해주면 감기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5∼10개의 이쑤시개를 묶어 세게 자극해주면 됩니다. 열이 있을 때에는 어제와 태연 부위를 자극해 주는 것이 좋아요.이곳은 호흡기 계통과 연관이 있어 감기나 천식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모과나무
중간 크기의 모과 하나를 1회분 기준으로 구워서 하루에 2∼3회씩 2∼3일을 먹도록 합니다. 술로 빚어 먹어도 좋습니다.
복숭아 나무
껍질을 벗긴 복숭아 3∼4g을 2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 2∼3회씩 2∼3일 복용합니다.
출처 : "감기에 잘 걸려요! "
글쓴이 : 돌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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