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골프에 대한글

[스크랩] 최대한의 비거리 내기 위한 3요소

현정 (炫貞) 2008. 9. 9. 21:15

비거리 늘리려면...

 

헤드 스피드·정확한 임팩트

완만한 타격 角 갖춰라

최대한의 비거리 내기 위한 3요소




아마도 필자 같은 티칭프로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것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데

 

이제부터 골퍼 각자가

 자기만의 최대한의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세가지 요소에 대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자기만의

최대한의 비거리’를

굳이 강조한 이유는

 

사람의 신체조건에 따라

최대한으로 낼 수 있는 거리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토대를 놓고 얘기하면

다음의 세가지 요건이 모두 갖춰졌을 때

그 사람만의 최대한의 비거리를 낼 수 있다.

 

첫번째는 당연히 클럽 헤드의 스피드이다.

헤드 스피드가 빠르면 빠를수록

 당연히 볼은 더 멀리 나가게 되어 있다.

 

두번째는 임팩트의 정확성이다(사진①).

 다시 말하면 클럽 헤드의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볼을 얼마나 정확하게 맞히느냐에 따라

비거리에 차이가 난다는 얘기다.

 

 아마도 어느 정도 골프를 친 사람들은

똑같은 스윙을 했을 때

 

스위트 스폿에 맞은 볼이

 얼마나 멀리 나가는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세번째의 요건은 볼의 타격 각도

(angle of approach)이다(사진②).

 

 클럽 헤드가 볼에 다가가는

각도를 얘기하는데

 

임팩트에 도달할 때는

최대한 완만한 각도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빠른 스피드로

 정확하게 스위트 스폿에 맞는 볼이라도

 

클럽 헤드가 볼에 다가가는 각도가

가파르게 예각으로 다가가는 것보다

 

 완만한 각도로 맞는 볼이

거리가 더 나간다는 얘기이다.

 

사진③처럼 임팩트 이후에도

 이 각도를 최대한 유지한다.

 

그런 이유로 모던 스윙에서

 스윙의 길이보다는

폭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백 스윙때 양손이 머리 뒤로

올라갈 정도로 길게 가면

 

다운 스윙때 클럽이 너무 가파르게 내려와

볼에 백스핀이 많이 걸리게 되는 반면,

 

백 스윙때 양손의 위치가 높지 않게 스윙을 하고

그 대신에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하여

 

스윙의 좌우 폭을 넓혀 준다면

다운 스윙때 클럽이 둔각으로

 떨어지게 되어 비거리를 증대시킬 수 있다.

 

위의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을 때에

최대한의 비거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보듯이

무조건 큰 스윙으로만

 

강하게 볼을 내리치는 것만이

최상의 선택은 아니라는 것을 숙지하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스윙궤도를 익히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에 헤드스피드를 증가시키기 위해

체력 단련을 병행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인 것이다.

출처 : 최대한의 비거리 내기 위한 3요소
글쓴이 : 연두빛 잎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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