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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확히 클럽 쥐는 법

현정 (炫貞) 2008. 9. 9. 21:15

열 개의 손가락 역할 잘 이해해야

정확히 클럽 쥐는 법



골프를 처음 배울 때

그립을 가장 먼저 배우게 된다.

 

클럽을 쥐는 법을 배워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고

 

또 얼마나 정확하게 클럽을 쥐느냐에 따라

올바른 골프 스윙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스윙의 기본기중 가장 첫번째에 해당하는

 그립을 가장 손쉽게 효율적으로 이해하려면

 

열 개의 손가락이 하는 역할들을

잘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먼저 왼손의 엄지 손가락과

마지막 세 손가락이 하는 일은

 

백 스윙 톱에서

클럽 샤프트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사진①)

 

그리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은

백스윙 톱에서 클럽 샤프트의 방향을

 가이드해 주는 역할을 한다.

 

러기 때문에

 이 두 손가락은 V자 모양으로

 

마치 낚싯대 걸이에 낚싯대를 올려 놓듯이

클럽을 가볍게 받쳐주면 되는 것이다.(사진②)

 

왼손의 검지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은

양손을 연결시켜 주는 일을 하며

 

 실제로 다운 스윙을 할 때에

파워를 내는 손가락은

 오른손의 중지와 약지인 것이다.

 

위와 같이 열 손가락의 역할을

 이해하는 이유는 그립에서

 

어느 손가락들을 견고하게 쥐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함인데

 

그립에 힘이 들어가는

프레셔 포인트(pressure point)를

 

잘 이해하는 것은

 정확한 골프스윙을 하는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제까지 설명한 것과 같이

 그립을 견고하게 잡는

 

 다섯 손가락은 오른손의 중지와 약지,

그리고 왼손의 마지막 세 손가락,

이렇게 다섯 손가락이다.(사진③)

 

이 프레셔 포인트를 잘 느끼기 위해서는

 나머지 힘이 들어가지 않는 손가락들을

 

그립에서 뗀 채로

가볍게 볼을 티 위에 올려놓고 치는 방법이 있다.

 

이 다섯 손가락들로만

클럽을 쥐고 볼을 쳐 보면

 

임팩트 순간에 엄지손가락 부분이나

손아귀 부분보다는 손가락 쪽으로

 힘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해야만 양 어깨에 어느 정도 힘을 빼고도

임팩트 때에 견고한 그립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출처 : 정확히 클럽 쥐는 법
글쓴이 : 연두빛 잎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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