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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른 드라이버 셋업 자세

현정 (炫貞) 2008. 9. 9. 21:14

하체는 꼿꼿이… 상체만 우측으로 기울여야

바른 드라이버 셋업 자세



평소에 아이언이 잘 맞는 골퍼 중에

유달리 드라이버만 잡으면 볼이 잘 뜨지 않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골퍼들은

드라이버 셋업 자세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골프 스윙을 할 때 하나의 큰 원이 그려지는데

 아이언의 임팩트 시점은

그 원의 최저점에 다다르기 바로 직전이 된다.

 

하지만 드라이버의 경우는

클럽 헤드가 최저점을 지나서

약간 올라가면서 임팩트가 되는데

 

이것을 조금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자세를 조금 달리 할 필요가 있다.

 

 아이언 샷을 셋업할 때에는

척추 축의 각도가 지면과 수직이 되지만(사진 ①)

 

드라이버의 경우는

 척추 축을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 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하체, 몸전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아니고

 

하체는 아이언 셋업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상체만 우측으로

약간 기울인다는 점이다. (사진 ②)

 

척추 축을 약간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고

다운 스윙 때 하체만 타깃 쪽으로 이동하며

 

임팩트를 한다면 머리는 볼 뒤에 남고

 자연스럽게 어퍼블로로 볼을 가격하는

이상적인 임팩트 자세가 나오게 된다. (사진 ③)

 

흔히들 ‘아이언은 내려치고

드라이버는 올려쳐야 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이것은 옳지 않은 표현이다.

 

 골프 스윙은 어드레스 자세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며

 굳이 내려치거나 올려쳐서는 안 된다.

 

아이언 샷은 척추 축을

곧바로 세운 자세에서

 

체중을 이동하면서

 임팩트가 되기 때문에

약간 다운블로 되는 느낌이고

 

드라이버는 티 위에 올려 놓은 볼을

왼발 안쪽에 놓고 척추 축을

약간 젖힌 상태에서 치기 때문에

 

똑같은 스윙으로도

올려 맞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뿐이다.

 

아이언을 잡을 때도

오른쪽 어깨를 내려서

척추 축을 기울이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셋업보다는 척추 축을 곧바로 세우고

 

양손 그립을 잡는데 다만 오른손의 그립이

 왼손보다 아래쪽으로 가기 때문에

 

어깨가 지면에 수평이 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이해하여야 한다.

 

볼의 탄도는 임팩트 때

머리의 위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상체가 타깃 쪽으로 나가면서,

즉 머리가 나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볼의 탄도도 낮아지게 되고

 머리가 뒤쪽에 남는다면 탄도가 많이 뜨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드라이버의 탄도가

많이 뜨지 않는 골퍼들은

 

 어드레스 셋업 자세를 다시 한번 확인해서

상체가 나가면서 임팩트가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출처 : 바른 드라이버 셋업 자세
글쓴이 : 연두빛 잎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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