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골프를 배우다 포기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각처럼 쉽게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특히 골프를 더 어려워하는 것은 남성들보다 평소 운동량도 적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훈련시키는 일이 쉽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파워샷을 구사하고픈 욕심이 저만치 앞서가지만 현실은 `스윙`을 흉내내기도
급급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스윙의 흉내`를 반복하다보면 우리 몸이
기억하게 되고 한 단계 나아가면 자신만의 스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자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심혜진씨와 함께 스윙의 ABC부터 차분히
시작해보자.이번에 소개하는 그립과 어드레스, 몸과 클럽의 정렬 등 셋업과정은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중상급 골퍼들도 다시 한 번 되돌아봄으로써 골프의
기본기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리스윙 체크 포인트
골프스윙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프리스윙과(Pre-Swing)과
인스윙(In-Swing)이 바로 그것이다. 프리스윙이란 본격적인 스윙에 들어서기
전인 셋업(Set-Up), 즉 준비자세를 말한다. 이 준비자세에는 그립, 목표방향의
설정, 정확한 클럽페이스 정렬, 몸의 정렬, 스탠스, 볼의 위치, 머리의 위치,
손의 위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셋업을 항상 일정하게 하는 것을 우리는 `잘된 프리샷 루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리샷은 말 그대로 샷을 하기 전에 준비동작이고 루틴은
이 준비동작을 일정한 순서와 공식대로 항상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인스윙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는 프리스윙을 익히고 이를 언제나
일정하게 반복하는 루틴법까지 몸에 배이게 함으로써 진짜 스윙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 잘못된 스윙의 50%는 프리스윙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좋은 준비 동작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스윙을 했더라도 좋은
스윙을 날릴 수 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준비동작은 어떠한 스윙을 하더라도
엉뚱한 결과를 낳고 만다.
사진의 어드레스 자세를 통해 스윙전에 우리가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 알아보자.
이번 페이지에서는 자세한 설명보다는 어드레스의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이어지
는 페이지에서 각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자.
정확한 그립
많은 프로들이 언급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립은 골프 스윙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립을 정확히 하기 위해선 그립이 샷에 대한 일상적 준비과정에서
하나의 습관적 단계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골프는 클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스윙 기술에 있어서 정확성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손에 의해
클럽페이스가 얼마나 정확하게 볼에 전달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볼 컨트롤의 성패는 클럽페이스의 조정에 있으며 적당한 손의 압력에 따른
스윙을 통해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만들어낸 힘이 볼에 전달되는 것이다.
▶ 스윙을 주도하는 손(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의 손가락으로 클럽을 감싸쥐
듯이 포근하게 움켜쥔다. 다른손의 마지막 손가락을 스윙을 주도하는 오른손의
손가락 위에 살짝 덮는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견고한 백핸드를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지속적인 연습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클럽
헤드쪽에서 잡아당겼을 때 클럽이 쑥 빠질 정도가 되어야 겠지만 처음에는
이같은 자연스런 그립이 어려울 것이다. 당장 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부드러운 그립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 골퍼 특유의 신체 조건에 의해 본능적으로 손의 위치가 결정되는데 바른
손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본다. 편안한 자세로 서서 양팔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손등에 변화가 가지 않도록 팔을 앞으로
가볍게 들어준 다음, 자연스런 동작으로 클럽 손잡이를 향해 두 손바닥이
마주보도록 손바닥을 편다. 이때 보여지는 손의 모습이 바로 그립했을 때 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오른손의 가운데 두 손가락은 강하고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좀더 세세한
가격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느낌을 가지도록 한다. 무엇보다 두 손이 하나가
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되어
만드는 V자 모양의 홈이 같은 곳을 가리키도록 정렬시키고, 두 손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향을 향해 있어야 한다. 만약 위의 내용들이 잘 지켜졌다면 두 손의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V자 모양의 홈이 가리키는 방향은 오른쪽 어깨와 귀
사이가 될 것이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각처럼 쉽게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특히 골프를 더 어려워하는 것은 남성들보다 평소 운동량도 적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훈련시키는 일이 쉽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파워샷을 구사하고픈 욕심이 저만치 앞서가지만 현실은 `스윙`을 흉내내기도
급급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스윙의 흉내`를 반복하다보면 우리 몸이
기억하게 되고 한 단계 나아가면 자신만의 스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자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심혜진씨와 함께 스윙의 ABC부터 차분히
시작해보자.이번에 소개하는 그립과 어드레스, 몸과 클럽의 정렬 등 셋업과정은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중상급 골퍼들도 다시 한 번 되돌아봄으로써 골프의
기본기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리스윙 체크 포인트
골프스윙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프리스윙과(Pre-Swing)과
인스윙(In-Swing)이 바로 그것이다. 프리스윙이란 본격적인 스윙에 들어서기
전인 셋업(Set-Up), 즉 준비자세를 말한다. 이 준비자세에는 그립, 목표방향의
설정, 정확한 클럽페이스 정렬, 몸의 정렬, 스탠스, 볼의 위치, 머리의 위치,
손의 위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셋업을 항상 일정하게 하는 것을 우리는 `잘된 프리샷 루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프리샷은 말 그대로 샷을 하기 전에 준비동작이고 루틴은
이 준비동작을 일정한 순서와 공식대로 항상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인스윙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는 프리스윙을 익히고 이를 언제나
일정하게 반복하는 루틴법까지 몸에 배이게 함으로써 진짜 스윙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 잘못된 스윙의 50%는 프리스윙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좋은 준비 동작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스윙을 했더라도 좋은
스윙을 날릴 수 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준비동작은 어떠한 스윙을 하더라도
엉뚱한 결과를 낳고 만다.
사진의 어드레스 자세를 통해 스윙전에 우리가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 알아보자.
이번 페이지에서는 자세한 설명보다는 어드레스의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이어지
는 페이지에서 각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자.
정확한 그립
많은 프로들이 언급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립은 골프 스윙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립을 정확히 하기 위해선 그립이 샷에 대한 일상적 준비과정에서
하나의 습관적 단계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골프는 클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스윙 기술에 있어서 정확성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손에 의해
클럽페이스가 얼마나 정확하게 볼에 전달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볼 컨트롤의 성패는 클럽페이스의 조정에 있으며 적당한 손의 압력에 따른
스윙을 통해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만들어낸 힘이 볼에 전달되는 것이다.
▶ 스윙을 주도하는 손(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의 손가락으로 클럽을 감싸쥐
듯이 포근하게 움켜쥔다. 다른손의 마지막 손가락을 스윙을 주도하는 오른손의
손가락 위에 살짝 덮는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견고한 백핸드를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지속적인 연습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클럽
헤드쪽에서 잡아당겼을 때 클럽이 쑥 빠질 정도가 되어야 겠지만 처음에는
이같은 자연스런 그립이 어려울 것이다. 당장 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부드러운 그립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 골퍼 특유의 신체 조건에 의해 본능적으로 손의 위치가 결정되는데 바른
손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본다. 편안한 자세로 서서 양팔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손등에 변화가 가지 않도록 팔을 앞으로
가볍게 들어준 다음, 자연스런 동작으로 클럽 손잡이를 향해 두 손바닥이
마주보도록 손바닥을 편다. 이때 보여지는 손의 모습이 바로 그립했을 때 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오른손의 가운데 두 손가락은 강하고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좀더 세세한
가격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느낌을 가지도록 한다. 무엇보다 두 손이 하나가
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되어
만드는 V자 모양의 홈이 같은 곳을 가리키도록 정렬시키고, 두 손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향을 향해 있어야 한다. 만약 위의 내용들이 잘 지켜졌다면 두 손의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V자 모양의 홈이 가리키는 방향은 오른쪽 어깨와 귀
사이가 될 것이다.
출처 : ◈ 잘못된 스윙의 절반은 프리스윙에 잇다
글쓴이 : 글라이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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