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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炫貞) 2010. 10. 3. 09:39
 


 
섹스는 하나의 순수한 현상이다

       

      아름다움이 있는 곳, 그곳에는 언제나 섹스가 있다.

      섹스는 하나의 순수한 현상이다. 섹스하는 순간 두 사람은 더 깊은 수준의 교류를 간절히 원하는 자신을 느낀다. 그것이 전부다. 어떠한 책임도, 어떠한 윤리도, 어떠한 언약도 섹스를 뚫고 지나갈 수 없다. 섹스는 흥미진진하고 진실한 기도여야 한다. 내가 섹스를 다루는 방법은 세속적인 것도, 탈속적인 것도 아니다. 내가 섹스를 다루는 방법은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나의 섹스에 대한 이해는 그대에게 주어지는 것은 무엇이나 고귀하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존재는 그대에게 성(性)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그대에게 사랑으로 깊이 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친다. 나는 또한 그대에게 섹스로 깊이 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것만이 오직 초월의 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교인 이라면 섹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도대체 섹스를 거부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종교적일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은 지독한 고정관념이 되고 말았다. 나는 섹스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의사들은 성의 생리를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성에는 깊은 심연의 층이 있다. 거기에는 심리와 영성이 있다. 생리는 오직 그 표면일 뿐이다. 나의 모든 노력은 그대로 하여금 섹스에 질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섹스에 질린다면 그 때 그대는 신(神)에게 관심을 두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결코 신을 찾지 않을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1931.12.11~1990. 1.19) - * 인도작가, 전 교수

      출처/별하나 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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