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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리포에 봉사활동 하려 가는 사람들....

현정 (炫貞) 2007. 12. 25. 17:41
 

 

유조선 기름 유출로 오염된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을 수거해 모으고 있다. /이덕훈 기자 leedh@chosun.com

 

휴우..저 생태계가 파괴 되면 회복 시기가 몇십년은 걸린다는데..
어찌 저런사건이 일어나는지..아래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새벽 4시 에 눈이 떠�읍니다

소풍 가는 어린 아린 아이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잠을 더 잣던 탓에....조금 만 더 자야지 ...

눈 을 붓인다는게 7.10 분전


어ㅣ 늦엇잖아


라디오에서는 변함 없이 낭낭한 목소리


감미로운 음악이 흐릅니다....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서해안 으로...


제일 먼저 반겨 주는


태안 광장. 미래 초등 학교 학생들...

유 구 무 언 ...

바다를 살려 주세요 를 외치고

고맙습니다 를 외치며 절하는 ....

추위 를 무릅 쓰고 흔드는 고사리 손.

고생 하려 오시는 자원 봉사원 들께 인사 을 올립니다

바다는 울고

소년들은 울부짖고....

자원 봉사대는 열심히 기름기를 닥아 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닥아낸 돌에서 빛이 희망 이 보입니다

고생하시는 자원 봉사원 여러분게 감사를 드립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닙니다


누가 강요 하여서도 아닙니다


모두


눈물 겨운 이 참혹한 자연 훼손에


아름다운 금수강산 에 먹칠을한


원흉을 긁어 내려고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휴일도 반납 한채...


직장 돌료 와 연인


가족 들이 모두 손을 잡고


머나먼 태안 바닷 가에


자원 봉사를 하려고


모여 들었읍니다



재앙. 인재 와 싸워 이기려구요


인간 승리


정 에 승리


이웃을 돕는 자 의 승리


그것은


검은 바다가 파란 바다로


검은 바위가


파란 바위 제모습 으로...


갈매기. 우짖고


자연 의 게 들이 옜날같이


바위틈에서 노닐고


온갖 자연 생태가 옜날


모습을 되�게 하는 것 입니다


 



사람 의 단합된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번 재앙에


나는 똑똑히 보았읍니다


강원도 인제 한계리 수해 때도


그러 하였고


또 이 태안 의 작은 해수욕장을


�아 와 보아도


그 참상 은 동일 하였고


그 베푸는 정 도 똑 같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