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라서 인지 좀더 간결하고 쉬운 스윙에 목이 말라하는 준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원플레인 스윙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기에 저도 그것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그 이론에 대한 좀 더 상세하고 심도있는 자료들이 많지 않기에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골싱자료를 토대로 제가 연습해본 경험과
그 느낌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행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는 저도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이곳의 회원님들 중 고수님과 프로님들 중 좀 더 박학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작성상 '~다'의 문어체?로 작성하니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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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 몇가지로는
하나, 백스윙시 우측 겨드랑이가 많이 떨어지지 않고 그에 따라 양손의
높이가 낮으며 팔, 양손이 양 어깨선상의 높이에 위치한다.
심지어 샤프트라인까지 일직선 상에 놓여 있다.
둘, 탑에서의 헤드 페이스가 투플레인보다 하늘을 보고 있다.
이것과 벤호건의 유리판 이론을 중심으로 원플레인 스윙을 흉내내본 결과
일단 그 유리판을 깨뜨리지 않으려면,
1. 백스윙
-투플레인보다 어깨 턴, 왼쪽 어깨를 더 밀어주는 느낌으로...
백스윙시 우측 겨드랑이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겨드랑이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오는 시점이 백스윙 탑으로 생각되어 진다. << 예전에 백스윙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을때 하프스윙 하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라는 교정을
받았는데 그 당시는 손의 위치만 신경 쓰게 되어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손은 항상 하이 탑에 있었다.
하지만 우측 겨드랑이의 느낌을 생각하니
탑의 높이 조절은 너무나 간단하였다. 또한 오른팔만 생각해보면 우측
팔꿈치를 굽혀 갈비뼈에 붙인채로 팔꿈치 이하를 악수하듯 오른쪽으로
돌리는 듯한 느낌으로 백스윙을 시작하니 치킨윙도 방지할 수 있을 것같다. >>
그것은 다시 어드레스시 적당히 우측 팔꿈치를 갈비뼈에 밀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좀더 간결한 백스윙이 나오는 듯 하다. 아크가 작아질수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듯 싶다.
배꼽스윙, 어드레스시 겨드랑이와 양손의 V자 혹은 역삼각형 모양을 우측 발까지 유지하여 올리는
것을 너무 의식하면 탑에서 유리판이 깨지는 듯 하다. 즉 이중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 약간 샤프트가 쳐지는 느낌? 아니 쳐진다고 본다.
(어쩌면 업라이트, 플랫한 스윙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path는 IN으로 나온다.
2. 다운스윙, 임팩트
-투플레인 스윙의 경우 궤도상 클럽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인데
이로 인해 하체 리드후 손을 먼저 내리는 느낌으로 치라고 배웠었다.
왼어깨를 먼저 턴을 하면 우측 어깨가 딸려나가 덮어치는 결과가 발생했던 적이 있었다.
원플레인의 '배창효 칼럼'의 내용 중 하체 리드후 왼어깨를 중심으로
다운 스윙을 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것에 유의하며 해보니 원플레인의 다운스윙은 탑에서의 샤프트각도와
헤드의 방향 때문인지 그렇게 해도 덮어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손을 먼저 내려도 크게 문제 되진 않는 듯 싶지만....
느낌이 가슴으로만 스윙을 하는 느낌이다. 상체만 타겟으로 턴하며 팔은
그 궤도대로 내려와서 볼을 때리는 느낌?
덮어치는 샷이 잘 고쳐지지 않는 분들은 원플레인으로 스윙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임팩트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못된 원플레인으로 인해 헤드 페이스가
탑에서 너무 오픈되었었는지 임팩트 이후 솔 중앙이 바닥에 닿지 않고 힐부분이 닿는 느낌인 것이다.
이건 원플레인을 너무 의식하다보니 백스윙시 지나치게 쳐진 궤도로
올려서 발생한 문제인가??
여기서 한가지 다른 느낌은 이전보다 코킹이 확실히 늦게 풀려 레이트
히팅이 되는 듯 하다. 마치 정지해있는 풍선의 실을 순간 끌고 가는 느낌? 또한 우측 팔꿈치가
확실하게 겨드랑이를 파고 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인지 IN-OUT의 궤도를 만들어 주는 듯 싶다.
자연스러운 레이트 히팅으로 그동안 애써 잘못된 방법으로의 손목의
힘으로 코킹을 유지하기도 했던것이 해결되는것 아닌가 싶다.
3. 릴리즈와 피니시
-여기서 굉장히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다.
처음 풀스윙을 배우고 피니시 자세에서 프로님이 항상 양쪽 팔꿈치를 조여주셨다.
왜 자연스럽게 조여지지 않는 팔꿈치를 억지로 조이려고 하나 싶었다.
그런데 지금의 피니시는 마지막에 몸을 일으켜 세우기 직전까지 팔꿈치가 많이 조여져 있었다.
이유는 스윙에 의해서 인지 임팩트이후 팔로스루 릴리즈에서 왼쪽 겨드랑이를 이전에는 신경을
안썼는데 지금은 겨드랑이가 딱! 붙은 채로 손이 왼쪽으로 먼저 향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팔씨름할때 지는 듯한 모션?은 좀 과장되고...)
그로인해 우측 팔이 왼쪽팔을 확실히 덮어주는 모션이 나오는 듯 하다.
왜 그동안 여러 레슨들에서 왼쪽 겨드랑이에 헤드커버를 끼고서 연습해라고들 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슬라이스 방지 연습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겨드랑이가 붙으니...
이렇게 좋은 느낌을 지금까지 몰랐던것이...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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