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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형 비즈니스골프 10계명

현정 (炫貞) 2007. 5. 3. 21:13

 

한국형 비즈니스골프 10계명  
 

골프는 흔히 '건강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동반자'라고 한다.

특히 골프장은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받아들여진다.

최근에는 몇몇 은행들이 중소기업경영주 등을 대상으로 골프동호회를

운영하며 효과를 보자 금융권에 골프동호회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자칫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하루의 라운드가 물거품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미국의 비즈니스맨들은 '자신의 생각은 가방에 넣어둬라'
'규칙은 확실히 정해라'
'첫티샷의 부담을 줄여라' 등
비즈니스골프 10대원칙을 숙지하고 있다고 한다.

콤비마케팅 김광호 원장이 우리 현실에 맞춰 정리한

"한국형 10대 비즈 니스골프 10계명'을 소개한다.


1. 시간을 엄수하라.

대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사람이 늦는 경우가 많다.

두 가지 원칙을 지키면 된다.

하나는 티업 시각 한시간 전과 다른 하나는 고객보다 먼저 도착하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2. 팀 룰을 정하라.

내기가 없으면 밋밋해지기 쉽다.

범위, 규칙의 적용 등 가이드 라인을 사전에 확실히 설정해 갈등요인을
미리 제거한다.


3. 내기는 하되 부담 없는 경기로 하라.

타수로 승부 하는 스크래치경기방식은 '타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되기 쉽다.
단 한 명의 승자가 갖는 스킨스 방식이나 홀마다 팀이 바뀌는 라스베가스 경기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경기에도 집중할 수 있다.


4. 캐디를 우군으로 만들어라.

캐디는 골퍼하기 나름이다.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 우군이 되기 마련이다.

이름에 '씨'자를 불러주면 바로 당신의 우군이 될 것이다.


5. 휴대폰은 락카룸에 두고 가라.

종종 훌륭한 라운드를 망치는 부비트랩이다.

두 번째 벨소리부터 고객 은 '나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는 모양이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6. 타인에게는 관대, 본인에게는 철저. 골프는 상대를 관찰하는 경기다.


룰, 매너, 에티켓은 철저히 지켜라. 다른것은 복구가 가능해도 한번
신뢰를 잃으면 회복할 수 없다.


7. 고객의 원칙과 입장에 초점을 맞춰라


예를들면 ‘첫홀 보기’를 외치면 융통성이 느껴지지만 때에 따라서는
느슨함이 될 수도 있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고객의 생각에 그날의 라운드를 맞춰라.


8. 대화꺼리를 준비하라.

골프는 걸으며 대화하는 운동이다.

'앞산에 단풍이 곱다'는 말도 한 두 번이다.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의 소재를 사전에 준비해 짜임새 있는
진행이 되도록 한다.


9. 의상은 자신을 연출하는 수단이다.

비기너는 배우는 것으로 골프를 하고, 중급자는 가르치는 것으로 하고,
싱글골퍼는 패션으로 라운드 한다는 말이 있다.

세련된 복장으로 이미지 연출을 극대화하라.
한 커뮤니케이션회사 조사에 따르면 '첫인상은 의상 에 대한 기억이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스코어보다는 의상에 더 신경 쓸 일이다.


10. 골프는 잘 쳐도 안되고 못 쳐도 안 된다.

자신의 골프실력이 화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항상 고객이 화제가 돼야 한다.


출처 : 꿈을가진자
글쓴이 : 오신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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