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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 `현명한 할머니` - `비키니 아가씨`★ **

현정 (炫貞) 2007. 5. 1. 23:25

2007년 3월 1일(목) 12:16 [스포츠조선] 

[인터넷 유머]

    '현명한 할머니' - '비키니 아가씨'

★ 현명한 할머니


양로원 로비에 노인 두 사람만이 앉아 있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보고 말했다.

"임자가 뭘 바라는지 난 잘 알아."

그러자 할머니가 우습다는 듯 말했다.

"알기는 뭘 안다고 그래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1만원을 준다면 저 흔들의자에서 한 번 해 줄 거구만"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놀란 표정이었으나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5만원 준다면 저기 있는 푹신한 소파에서 해 줄 거고, 10만원을 준다면 내 방으로 데리고 가서 낭만적으로 하룻밤을 즐기게 해 줄 거야."

할머니는 백을 뒤지더니 꼬깃꼬깃 챙겨뒀던 10만원짜리 수표를 한 장 꺼냈다.

"내 방에 가서 낭만적인 시간을 갖자는 말이지"라고 할아버지는 말했다.

"아뇨, 흔들의자에서 열 번요."




 ★비키니 아가씨

수영장에서 한 여자가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관리인이 그 여자를 붙잡고 점잖게 충고했다.

"아가씨, 이 수영장에서는 투피스 수영복을 못 입게 돼 있습니다."

그러자 그 아가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면 둘 중에 어느 것을 벗을까요."




★ 겨울밤 심부름

눈보라가 휘날리는 몹시 추운 겨울밤이었다.

제과점 주인이 가게 문을 닫으려는데 한 남자가 와서는 스위트롤 두개를 달라고 했다.

이런 날씨에 고작 스위트롤 두 개를 사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제과점 주인에게는 놀랍기만 했다.

빵을 포장하면서 제과점 주인은 남자에게 물었다.

"결혼했나요?"

그러자 그 남자가 하는 말.

"물론이죠. 이렇게 날씨가 궂은 밤중에 자식을 심부름 내보내는 어머니가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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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끝없이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
글쓴이 : 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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