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얼굴 주위의 주름살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오장육부와 연관되는 경락, 경혈, 경맥 부위에서 이상 변형이 일어나거나, 근육이 뭉침으로써 만들어지게 된다는 학설이 있다.
노화가 아닌 젊은 나이인데도 주름이 유난히 많다면 장기의 이상을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한의학 박사 김병호 (명옥헌한의원)원장은 “일반적으로 한의학은 증상과 맥을 위주로 진단 치료가 이루어졌지만, 동의보감에서는 형태와 색깔, 맥, 증상을 합일해 진단 치료를 해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얼굴의 형태가 인체의 오장 육부와 연결이 돼 있고, 형상 자체가 인체 내부를 다스리는 기틀이 되며 인체를 영위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
즉,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는 없지만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려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육체적 노동이나 정신적인 노동이 심한 사람들은 반복된 노동이 이뤄지므로 외부적 자극없이 사용하는 근육이외에 인상을 쓰게되고 이로 인해 살이 밀려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는 것.
이런 사람들은 대개 80~90%가 허로의 증상으로 주름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젊었을때 고생한 사람들이 주름과, 인상으로 더 나이들어 보이는 이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또한 유난히 이마 부위에 주름이 많은 것은 폐의 이상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은 전반적으로 호흡기 계통이 약하므로 감기에 걸렸다 하면 기침이 심하고 천식으로 발전한다는 것. 이에 김병호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폐는 이마와 상관이 있다고 보는데 흔히 이마에 여드름이 생기면 폐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은 이치의 설명이다"고 말한다.
눈가의 주름은 심장이 약하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웃음은 심장과 연관이 있는데 눈가에 주름이 많으면 심장의 허실을 따져 보고 주름이 많으면 심장이 약한 경우가 많다.
또한 콧 등에 주름이 생기면 간이 약하다는 증거, 입은 모든 음식물을 받아먹는 곳이므로 소화기관인 비, 위와 연결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통합적으로 각 부위와 연결된 오장육부에 이상이 있으면 주름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이 있는곳] > 건강을 지키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겨울철 입술트는것 대처방법 (0) | 2007.05.01 |
---|---|
[스크랩] 어깨결림 목디스크를 위한 요가 (0) | 2007.05.01 |
[스크랩] ** ★ 감잎차의 효능 ★ ** (0) | 2007.05.01 |
[스크랩] ** ★ 남자가 꼭 먹어야 할 12가지 음식 ★ ** (0) | 2007.05.01 |
[스크랩] ** ★ 마늘의 효능,효과 ★ ** (0) | 2007.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