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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현정 (炫貞) 2014. 8. 28. 10:28

수면 중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1. 밤에 쥐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장딴지의 근육이 굳어져서 경련을 일으키면 꼼짝도 못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쥐가 난다고 하는데 수영을 하다 이렇게 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밤마다 몹시 쥐가 나서 검사해 보니 심한 당뇨병이 원인이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도 곧잘 쥐가 납니다.

그러니까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어떤 병이 있는지 검사 해 봐야 합니다.


2. 장딴지의 근육을 평소에는 잘 쓰지 않다가 갑자기 쓰는 경우에 쥐가 납니다.

장딴지의 근육이 수축 될 때 근육 속의 피로물질이 충분히 배제되지 못하여 그것이 근육의

수축경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3. 여름에 쥐가 잘 나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땀이 많아지는 점입니다.  

1리터의 땀에는 염분이 약 7g이나 함유돼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러니까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에는 단 주스보다도 보리차에 소금을 좀 넣어 마시는 편이

갈증을 멎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또한 쥐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정작 쥐가 나면 무엇보다 먼저 다리의 힘을 빼야 합니다.


4. 수면 중에 쥐가 나는 이유는 피곤해서 그렇습니다.

밤에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성인보다는 한참 성장하는 청소년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청소년들이 낮에 활동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움직이기도 많이 움직이지만, 공부하느라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도 많아서 종아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쥐가 나기 쉬운 것입니다.


5. 예방을 하려면

자기 전에 종아리를 10분정도 주물러 주고 잠시 누워서 다리를 베개위에 올려놓고 휴식을 취하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쥐가 덜 납니다.

또한, 잠자리가 추우면 쥐가 나는 일이 더 많으니 따뜻한 장소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6. 쥐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잔뜩 굽힌다.

누군가가 엄지발가락을 꼭 잡아주고 다리를 서서히 뻗어도 좋습니다.

장딴지의 통증이 없어지면 따뜻하게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줍니다.

누워 있을 때는 벽에다 발가락을 대고 다리를 뻗습니다.

나았다가도 곧 다시 재발하는 수가 많으니 한동안은 장딴지를 긴장시키지 않도록 하세요.

정작 쥐가 나면 무엇보다 먼저 다리의 힘을 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