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사진 잘 찍는 법

사진을 시작하는 님들을 위한 사진강좌

현정 (炫貞) 2012. 8. 9. 17:12

사진을 시작하는 님들을 위한 사진강좌


자동 카메라는 35-105mm의 범위의 카메라가 가장 실용적 이다.

사진 작품의 완성도 보다는 보다 쉽게 ,즐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푼 일반인에게 정당한 카메라이다.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그냥 셔터만 누르면 핀트도 잘 맞고 선명도도 그런데로 괜찮다.그러나 자동카메라는 통상적인 촬영에는 적합하나 촬영조건이 나쁘면 그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 부족한 능력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면 전문가용 카메라 못지 않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카메라를 살 때에는 조금 값이 비싸더라도 어느 수준급의 기종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하급기종(줌 기능이 없는 단 렌즈 카메라가 대체로 가격이 싸고 하급기종에 속한다.)을 구입헸다가 사진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으면 그전에 샀던 카메라는 헐값에 처분하고 새로 제값을 주고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손해를 입을 수가 있는 것이다.카메라의 줌 기능은 중간 가격 대부터 채용이 되어 있는데.이 줌 기능의 범위가 35-105mm정도되는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줌이 이루어 지는 범위가 35-70mm 정도되는 카메라는 줌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그 기능을 활용하는데 부족하고 가격만 비쌀 뿐이다 35-105mm 의 줌범위의 카메라가 실제촬영에 가장 유용한 카메라 라 할 수 있다.



▒ 줌 기능의 사용 주의

자동 카메라의 줌 기능은 편하다고 너무 자주 사용하면 카메라 본체와 랜즈를 연결하고 있는 유연성 있는 얇은 기판이 잦은 사용으로 끈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 기판을 고치는데는 4-5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들어가므로 줌 기능은 자제하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필자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줌기능이 있는 자동 카메라는 거의가 줌기능 고장으로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가 과반수 이므로 필요없는 줌기능 사용은 자제하여야 한다.



▒ 필름 선택하는 법

(1) 필름의 감도 이해

자동 카메라에는 실내에서는 자동 카메라용 필름을 사용하고 맑은 날 실외에는 감도100(ISO)의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이유는 자동 카메라에 내장된 라이트의 광량이 매우 약하므로 약한만큼 조금한 빛에도 감응하는 고 감도의 필름(감도 200 이상의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반대로 광량이 풍부한 실외에서는 굳이 비싸고 입자가 거친 고감도 필름을 쓸 이유가 없고 상대적으로 입자가 고운 감도 100짜리를 사용해야 현명하지 않을까...

(2) 자동 카메라 필름

자동카메라에는 무슨 필름이 좋을까 요즘 TV에서 한참 선전하고 있는 코닥의 슈퍼 크리어400 과 후지오토 오토 200,등이 자동카메라용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 카메라 용 이라고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코닥의 슈퍼 클리어400의 400이란 것은 감도 400 필름이고 후지의 오토오토 200은 감도 200 이라는 필름이다.이감도라는 것은 높으면 높을수록 필름의 입자는 그만큼 성거지게되고 이것을 사진으로 뽑으면 선명도가 감도 100 필름을 기준해서 매우 떨어진다.그런데 선명도 면에서 떨어지는 필름을 굳이.선전하며 판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이유는 있다.자동 카메라의 작고 약한 라이트 는 필름이 요구하는 충분한 광량을 내지 못하므로 필름에 선명한 상을 맺히게 하는데 부족하다. 그래서 자동카메라의 라이트를 사용하여 피사체를 찍을 때에는 최대한 근접하여 찍어야 잘나온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라이트가 약하기 때문에 멀리있는 피사체는 사진이 흐리흐리 하게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약한 라이트 기능 때문에 그 대처용 이랄수 있는 높은 감도의 필름이 나온 것이다 높은 감도의 필름은 약한 빛에도 빛에 감응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자동 카메라의 약한 라이팅에도 사진이 노출 부족없이 찍히도록 하기위해서 만들어 진 것이다.

이렇듯 라이트를 사용해야만 하는 실내나 오후의 어두운 실외 등에는 자동 카메라용을 쓰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광량이 풍부한 대낮의 경우에는 값도 비짜고 입자도 성거 선명도 면에서도 떨어지는 자동 카메라용 필름의 사용은 없어야 할 것이다.일반적인 감도100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역광 촬영 잘하기

(1) 역광 보정

자동 카메라는 태양을 등지고 찍어라 하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역광 상태에서는 사진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순광 상태에서 찍으라는 말이다.자동 카메라는 역광 상태에서는 사진이 잘나오지 않을까(이 현상은 전문가용 카메라일지라도 특별히 역광에 대한노출 보정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자동 카메라와 똑같다) 그 이유는 빛의양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는TTL노출 측정 장치라는 것이 역광의 강한 빛을 받고 조리개를 필요 이상으로 쪼이기 때문에 역광에 의하여 그늘 상태인 피사체는 조리개를 쪼인 만큼 노출이 부족하여 사진이 흐릿흐릿하게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노출 측정장치가 오류를 일으켜 조리개를 줄인 만큼을 인위적으로 더 열어 주어야 하는데 자동 카메라에는 역광 보정 장치라는 것이 있어 쉽게 보정을 할수 있다.

(2) 보조 라이팅

또 한가지 방법은 역광에 의하여 그늘 상태가 되어 버린 피사체에 강제로 라이트를 터트려 밝게 조명하는 방법이 있다.이 방법은 역광 보정 장치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그늘 상태의 피사체는 역광 보정을 하여도 디테일을 표현해 내기가 어려운데 이라이팅 기법은 피사체가 인물이라면 그 인물의 얼굴 윤각을 뚜렷하게 나타나게 해준다.



▒ 자동카메라를 이용한 고급 촬영술

■ 빛을 변경시키자....

우리 머리속에 있는 정상적인 상태는 순광입니다.
꼭 순광만을 찍고자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카메라를 처음 배울때 "빛을 등지고 찍어라"라는 기본 때문에 저절로 순광상태를 많이 찍게 됩니다.
그러나 순광상태는 너무 민믿해서 돋보이는 맛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상태로 찍으면 당연히 새로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사광, 역광, 이런 상태에서 피사체를 살릴수 있도록 마음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오히려 순광으로 찍지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진 전문가들이 순광을 피하고 사광이나 역광을 선택하는 것은 인물을 조금이라도 아릅답게 촬영하고자 하는 이유 입니다.


■ "-(빼기)" 미학의 법칙....

사진은 요소들을 빼나가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예쁜 꽃도 여러송이가 있으면 그 아름다움이 덜 하듯이 사진에서도 꼭 필요한 것들만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눈을 길들여야 할 것입니다.
주위에 아무리 예쁜 것이 있어도 중요한 부제로써의 가치가 정말 있는지 판단해 될수 있으면 지울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할 것입니다.


■ 노출을 정확히 측정하자....

이 노출이라는 것은 누구나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노출계를 가지고 있지않다면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반사식 노출계"를 기본으로 한다는 것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반사식 노출계는 18% 반사율을 가진 밝기를, 지시한데로 노출을 맞췄다면 똑같은 밝기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카메라 화인더가 잡은 중심부(측정부위)의 밝기가 흰 피사체라면, 지시데로 노출을 맞추면 흰색으로 표현되지 않고 역시 이것도 18%반사율을 가진 회색으로 표현(노출부족)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카메라 화인더가 잡은 중심부의 밝기가 검정색이라도, 지시한 노출을 맞추면 18%반사율의 회색으로 표현(노출초과)될 것입니다.
그러니 18% 그레이 카드를 보고 그 정도의 밝기를 눈에 익혀 노출 측정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또 요즘우수한 카메라는 일반적인 촬영상태를 보정(12분할,16분할)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값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주제를 가지고 찍자....

사진을 찍으러 갈때 혼자 보다는 여럿이 함께 가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경우는 결국 남들이 좋아하는 것이든지 누구나 찍는 것들을 찍을 것입니다. 거기에서도 좋은 작품을 못 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줄어들고 남이찍는 것에 휩쓸려 찍기쉽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찍고싶은 주제를 정해 놓고 그 주제를 계속해서 찍는 것이 자기만의 것을 찍을 수있고 자기만의 것이 바로 작품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론으로 배운 기술을 터득하는데도 같은 상황을 계속 찍어가며 마음속에 새길 수 있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플래시 사용법

실내촬영의 성패는 라이트의 올바른 사용으로 좌우된다.

통상적으로 자동 카메라의 플래시는 피사체가 어두우면 자동으로 발광하게 되어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강제로 플래시를 발광 하도록 할 경우도 있다.

방안의 창문을 뒤로 하고 인물 촬영등을 할 때 인물은 어두운 그늘 상태이고 이 상태로 플래시 사용없이 촬영을 한다면 틀림없이 인물의 얼굴은 노출부족으로 검게 표현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늘진 얼굴을 밝게 해주기 위해서는 반사판이나 플래시등의 보조광을 사용하여 부족한 광량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창문밖의 노출과 (빛의 밝기)창문안의 노출이 정확히 일치하면 창문의 안과 밖이 모두 선명하게 표현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자동 카메라가 아닌 SLR(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전문가용 카메라)카메라의 경우 별도의 후레쉬를 장착 할수 있기 떄문에 창밖의 노출이 F8에1/128초인때 실래의 피사체에도 라이트 광량을 조절하여 노출을 F8에 맞춘다면 실내와 실외가 모두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 필름 간수하기

촬영한 필름은 가능한면 빨리 현상해서 사진으로 뽑는 것이 가장 좋다 필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색상 재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특히 촬영이 끝난 필름은 더더욱 그렇다.필름 한 통 가지고 1년을 찍는 사람도 있으니 찍어 논지 1달이면 양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찍은지 15일 이내에는 현상을 해 두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촬영한 필름을 오랫동안 방치된 필름을 현상해 보면 필름의 색깔이 누리끼리하고 사진또 한 필름 색깔과 같이 누리끼리 하게 나온다.이러한 색을 바로잡기란 거의 불가능하므로 찍은 필름은 바로 현상해서 사진으로 인화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