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기초 해설]
EF 70-200mm f 2.8 L IS USM
1) 렌즈는 대부분 제조사별로 호환이 안된다. 물론 일부 니콘사와 미놀타사 끼리 호환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캐논/니콘/미놀타 등 메이저 회사 상호간에는 호환이 잘 안되지만 “서드파티”라 불리는 제3의 제조사에서는 각 회사 카메라에 호환이 되게 여러 종류의 마운트를 발매하고 있다.
예로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DSLR을 기준으로 캐논 렌즈 중에서 EF로 시작되는 렌즈만 마운트가 가능하고, 서드파티라 할 수 있는 “시그마 렌즈”와 “탐론 렌즈”중 에서 캐논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2) EF : Electric Focus의 약자로 자동 초점 렌즈라는 뜻이다. 시중에 발매되고 있는 렌즈는 캐논의 경우 거의 EF다. 니콘에서는 같은 의미로 AF라 사용하고 있다.
3) 70-200mm : 초점거리를 말한다. 줌렌즈의 경우 가장 짧은 거리와 가장 긴 거리까지의 초점거리 범위를 표시한다. 즉 70-200mm까지 초점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단렌즈의 경우는 50mm 이렇게 하나의 초점거리만 나온다. 부언하면 초점거리는 렌즈에서 포커스 점에서 사진의 촬상면까지의 거리를 말하는데, 숫자가 크면 클수록 피사체를 땡겨서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50mm를 기준으로 숫자가 적으면 광각렌즈, 표준렌즈, 숫자가 크면 망원렌즈라 칭한다. 그리고 단렌즈 즉 단초점렌즈는 초점이 하나이고, 줌렌즈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모든 초점 즉 여러 개 초점을 가진다.
4) f 2.8 : 렌즈의 최대 조리개 값을 표시한다. 숫자가 적을수록 비싸다. 단렌즈의 경우는 예로 85mm f1.2 / 50mm f1.0도 있다 1.2나 1.0은 하나의 극단적인 값이다. 즉 1.0이 최대값(최대 개방)이고, 숫자가 크면 클수록 조리개가 작아진다. 줌렌즈의 경우 대체적으로 최대값 2.8이다. 줌렌즈가 2.8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으면 최고 비싼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빨간줄이 있는데 안보인다)
5) L : 럭셔리 약자다. 캐논에서 최고급 렌즈에만 이 표시를 한다. 그리고 L렌즈에는 렌즈 앞에 빨간 띠가 있다. 많은 캐논 유저들의 꿈이기도 하고, 엘렌즈에 속칭 환장하는 마니아적 현상일 보인다. 한마디로 비싸다. 최소한 100만원 이상이다.
6) IS : 손떨림방지기능을 탑재한 렌즈라는 표시이다. 유용한 기능이기는 하나 저 기능하나로 가격이 너무 올라간다. 주로 L렌즈에 그 기능이 있지만 L렌즈라고 꼭 있는 것도 아니고, L렌즈가 아닌 경우에도 IS기능이 있는 것이 2개 정도 있다.
7) USM : 렌즈가 자동촛점을 할 때 초음파 모터를 탑재한 렌즈라는 의미다. 대부분 렌즈에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탑재하지 않은 렌즈들도 있다. 물론 초음파 모터가 없다고 해서 자동촛점이 안되는 것이 아니다. 자동촛점은 EF렌즈면 다 된다.
이상 렌즈 구입시 필요한 기초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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