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흑백사진을 찍을까?

왜 흑백사진을 찍을까?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 중 하나인 흑백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께요.

도데체 흑백사진이란 무엇일까요?

 

 

 

 

컬러사진은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궂이 흑백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러나 광고나 잡지에서 흑백사진이 많이 이용되고, 결혼사진이나 인물사진에서도 흑백사진이 많이 있죠...

 

 

 

 

 

 

그렇습니다,

흑백사진은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백사진을 한번 촬영해보면 흑백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흑백사진은 순수하고 직접적인 사진 형식입니다.

그리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이미지뿐만 아니라 힘 있고 강돔적이고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미지도 만들어 냅니다.

 

 

 

 

흑백사진은 컬러사진에 뒤떨어지는 사진이 절대로 아닙니다.

흑백의 이미지가 더 강렬한 느낌을 줄 때가 있는데요...

 

순수 예술을 목적으로 하는 흑백사진은 세상을 보는 더 아름답고 정제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떤 사진가들은 왜 컬러사진을 찍을까? 라고 묻기도 한답니다.

 

 

 

 

예전에는 컬러필름을 이용하여 흑백 이미지를 얻었지만

요즘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컬러사진을 쉽게 흑백 이미지로 바꾸죠?

이렇게 흑백변환시 많이 들어본 단어 '그레이스케일' 이란 단어...

 

흑백 이미지는 사진가들이 흰색부터 옅은 회색, 중간 회색, 짙은 회색,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톤으로 이루어진 이미지를 부르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그레이스케일 이미지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흑백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그레이스케일 이미지 랍니다.

사실 다양한 회색 계조로 이루어진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그레이스케일이 더 정확한 용어이죠.

흑백 이미지는 사실상 디지털 이미지의 한 종류로 중간 톤 없이

검은 픽셀과 흰 픽셀만으로 이루어진 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흔히들 흑백과 오해하시는 '모노크롬'의 의미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흑백과 모노크롬은 보통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두 단어 사이에 차이점이 있답니다.

 

 

 

 

 

흑백이미지는 검은색부터 흰색에 이르기 까지 회색 톤으로만 이루어지지만

모노크롬 이미지는 색조를 약간 띨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밝은 곳부터 어두운 곳에 이르기까지 초록 색조를 띠는

초록색 모노크롬 이미지가 있을 수 있고, 갈색이나 파란색 모노크롬 이미지도 있지요...

 

 

 

 

 

 

자, 이렇게 매력적인 흑백사진...

흑백사진은 현실세계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하는데 그치지않고

추상적이 표현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줍니다.

이러한 표현 형식은 무채색 이미지에 시작적 효과를 더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