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방침 : 마음대로 또 무료로 퍼 가도록하여 빨리 그리고 널리 확산 되도록 하고 이 “표준(안)“이 법적근거나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토속신앙의 일환으로 분류할수 있는 것으로서, 시산제가 우리나라 산악회마다 널리 일반화 되고 있음에 발 맞추어 "시산제 표준화운동"을 전개 하면서 찬성, 반대는 상관 하지 않을 방침임.
3. 시산제 표준(안)
가. 일정,장소,제물 일정 : 양력 1분기중 각 산악회에서 적당한 날짜를 선택. 장소 : 각 산악회가 임원회의에서 시산제 지낼 산을 선정하여 등산입구 적당한 장소를 선정. 제물 : 주,과,포,병.돈수(酒,果,脯,餠,豚首)를 간단히 준비.
나. 시산제 순서 : (1)강신 및 초헌. (2) 독축. (3) 아헌. (4)삼헌. (5)첨헌. (6) 첨작. (7)철상.
해설
(1) 강신 및 초헌 : 회장이 별도의 술잔에 술을 조금 부어 제단앞 땅에 붓고 재배한 다음 이어 첫째잔을 올리고 재배. (2) 축관이 부복하고 독축후 재배. (3) 회원중 최 고령자가 둘째잔을 올리고 재배. (4) 삼헌 : 산악대장이 세째잔을 올리고 재배. (5) 첨헌 : 고문, 회원개별 또는 단체로 잔을 더 올리고 재배. (6) 총무가 첨작(별도의 잔에 술을 조금 부어 이미 올려저 있는 술잔에 조금 더 부어드림) 을 하고 재배. (7) 철상 : 젯상을 물리고 소지,음복.
다. 축문형식 날짜표기 : 종교적 행사가 아닌 토속신앙의 행사임으로 단기,서기,불기,干支중 양력 1,2월에 지내는경우 단기를 쓰고 양력날자를, 3월에 지내는경우는 간지년을 쓰고 음력날자를 써야 타당함. 축문형식 : 유교(종교가 아님)적 축문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형식 이므로 "산신제"나 "토지신제"의 축문 유형을 선택하여 시산제에 적용하여 작성 해야함. 축문모양 : 종서,횡서,한문,한글 모두 가능함.
라. 漢字祝文 維歲次 檀記 四千三百ㅇㅇㅇ年 ㅇ月ㅇㅇ日 ㅇㅇ山岳會長 ㅇㅇㅇ敢召告于
(ㅇㅇ年 陰歷 ㅇ月ㅇㅇ日 日辰ㅇㅇ) ㅇㅇ山 山神靈님 今年山行 全國 方方谷谷 何處選擇 白頭漢拏 金剛山等 隨行守察 山神靈님 祈願無事 安全事故 謹以 酒果豚首 祗薦于神 尙響
마. 한글축문
새해 단기 사천삼백ㅇㅇ년 ㅇ월 ㅇㅇ일 ㅇㅇ산악회장 ㅇㅇㅇ 업드려 고 하나이다
(ㅇㅇ년 음력ㅇ월 ㅇㅇ일 일진ㅇㅇ) ㅇㅇ산 산신령님 금년산행 전국 방방곡곡 백두한라 금강산등 어디를 선택하든지 산신령님 따르시고 보살피시어 안전사고 없도록 도와 주소서 주과와 돼지머리를 진설하여 기원 드리오니 흠향 하소서.
4. 지방(紙榜)서식
ㅇ ㅇ 山 山神靈 神位 ... (종서로 쓸것)
5. 참고사항
시산제는 1945.8.15 해방후부터 시작되었는데 산신령님은 정상에 계시다 생각되어 제물을 짊어지고 헐레벌떡 정상까지 올라가 지냈는데, 요사이는 쉽게, ?게 하려는 세태로 변하면서 산 중턱이나, 산 아래에서, 심지어는 주차장에서 또는 차 꽁무니 매연 나오는데서도 지내는 분들이 많고 심지어 무작무축(無酌無祝=잔도 안 올리고 축도 안 읽음)하고 떡만 잘라먹고 시산제를 지냈다고 하는 분들까지 있으니 안타까운 일인 동시에 모든 산악인들이 시산제를 지내면 "산신령이 실제로 내려오셔서 제물을 맛 보거나 이후 산행시 따라다니며 사고 없도록 보살펴 주시리라"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행사가 살아있는 산악들의 단합과 정신훈련 이라는 것쯤은 다 알고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ㅇㅇ山 山神靈 神位" 라고 크게 지방(紙榜)을 써 가지고 최소한 산 입구나 중턱에 들어가 큰 나무에 높이 올려 고정시키고 "강신례(降神禮)" (제단앞 땅에 술을 조금 부어드리고 재배하는 예)를 해야 마땅하다. 그리고 웃거나 잡담을 하지 말것이며 뒷찜을 찌지 말고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써 지내야한다.
옮겨온 자료.
*건강은 산에있다
“건강의 비결은 산에 있다”고 말하고 싶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의학박사나 유명인사 들의 말씀 중 공통점인 소식(小食),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안주고 안 받기, 섬유질 많은 채식, 영양의 균형식, 저염식, 금주, 금연, 충분한 휴식과 수면, 비만관리, 생활습관의 개선 등은 좋은 말 인데 건강할 때 반드시 지키고 노력해야할 중요한 것이 빠져있는 것 같다.
그것은 “1공기 2물 3밥“이다.
“1공기“ : 그냥 공기가 아니라 맑은 공기를 말 하는데 사람은 낳아서부터 죽을 때까지 1분도 쉬지 않고 호흡을 해야 한다. 집에서 길 거리에서 사무실에서 호흡하는 공기 중에 순 산소는 10% 내외밖에 안 되는데 몸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는 15% ~ 20%이다. 분주한 일상생활에서 우리 모두는 산소 부족증에 걸려있는 셈인데 산에서 호흡하는 공기중 순 산소가 15% ~ 20%가 된다. 숲에서 내 뿜는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이 듬뿍 들어있는 공기가 그것이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저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항균물질로서 숲의 공기를 세균 없는 신선한 공기로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하고 ‘테르펜’은 식물의 활성물질로서 인체에 활성화와 내분비를 촉진시켜 심신을 안정시키며 ‘음이온’은 깊은 산골과 계곡, 침엽수에서 내뿜는 음전기적 이온화된 물질로서 사람의 체질과 피를 약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주 맑은 공기이다.
“2물” : 그냥 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유익한 소량의 광물질이 들어있고 오염이 안 되어있으며 먼지나 이물질 균, 충, 바이러스가 안 들어있는 약 알칼리수의 살아있는 물로서 중국 사막식 필터로 유익한 광물질까지 싹- 거른 죽어있는 물이 아닌 살아있는 물을 말한다. 사람은 하루에 1L ~ 2L 정도 열차레 이상 물을 마시는데 그렇게 좋은 물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보건소 등에서 자세한 검사를 거쳐 확인된 물이나 정수기 이온수기 등 미세한 광물질은 그대로 통과 시키고 여타의 해로운 물질은 걸러 내도록 정밀하게 만들어진 기기라야 되는데 모두 싹- 걸러낸 죽어있는 물을 마시려면 차라리 살아있는 자연수, 약수가 더 좋다.
“3밥” : 그냥 밥이 아니라 “저공해 밥“을 말 한다. 온 땅은 오염돼있고 농약을 안 치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덜 오염된 농산물로 지은 밥을 말 하며 덜 오염된 지역을 선택해야 하며 될 수 있으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 공장지대가 아닌 곳, 미군 부대에서 먼-곳, 광산지역이 아닌 곳 등을 선택하여 사 오도록 하고 농약을 조금 치고 농사를 지은 곳, 퇴비를 많이 넣고 비료를 조금 뿌리고 농사를 지은 쌀, 그러한 ”저공해 밥“을 먹어야한다. 그래서 앞으로의 건강군(健康群)은 내 논, 내 밭을 사서 그런 식으로 직접 농사를 ?거나 그렇게 믿고 위탁농사를 지어먹으려는 무리가 생길 터인데 그런 무리를 일컬어 ”건강군“이라 하고싶다.
여담 : 2006년도에 등산을 갔다가 공주 백년암 주지와 잠시 건강에 대한 대화를 하는데 “1공기 2물 3밥”을 말 하니까 “1氣 2水 3食”이라 하셨다 그 말이나 그 말이나 같은 말인지라 악수를 1분동안 팔이 아프도록 흔들어대며 웃었다. 그런데 등산을 하면 세가지중 “1공기 2물”은 해결 되고 밥맛 또한 좋으니 “건강은 산에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고 심폐운동, 근육운동, 정신전환, 친교확대까지 일거칠득(一擧七得)이니 뽕도 따고 임도보고 도랑치고 가제잡고 산에가서 건강 줍고, 건강은 산에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