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비타민 88회 건강정보(밥상-위궤양과애호박 / 스페셜-세균과 대장균) kbs비타민 2005/04/03 22:47 | |||||||||||||||||||||||||||
1.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산의 과다한 분비를 막는 식습관 조절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커피나 맥주, 홍차 등의 음료수의 섭취를 줄이고, 자기전에는 위운동이 떨어지게 되므로 음식물을 먹지 않고, 강한 조미료나 향신료의 사용도 줄여야한다. 특히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신 분들은 식습관에 더더욱 주의해야한다.
2. 애호박에 풍부한 비타민 섭취시 헬리코박터감염률 저하! -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미국영양학회 보고서에 발표된 연구결과, 애호박에 함유된 비타민C의 주성분인 아스코르빈산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헬리코박터 감염위험이 25% 낮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그 이유는 비타민C가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만드는 활성산소의 해를 막는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애호박에는 위점막의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위표면을 윤기있게 해주며, 점액분비를 관여하는 비타민A까지 풍부하다고 한다.
3. ㅁ애호박은 補中益氣(보중익기) -본초강목 애호박은 속을 보호하고 기를 늘린다!! 본초강목에는 이것의 주된 효능은 소화기계통, 특히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하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어떤 성분이든 그것만 섭취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여러 영양성분들이 서로 도우면서 작용할 때 효과는 더욱 커지는데, 애호박에는 비타민 뿐 아니라 아연, 망간 등 다른 식품들로는 얻기 어려운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있어 더욱 진가가 발휘된다. 게다가 애호박의 당분은 특히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손쉽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4. 애호박을 위궤양에 좋은 음식으로 꼽은 이유는?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점막을 치유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비타민C가 풍부해야하는데 애호박은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5 . 애호박은 보통 된장찌개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먹는 편인데...위궤양 환자에게도 괜찮은지? 애호박을 찌개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먹는것은 영양학적으로는 매우 좋은 조리법이다. 하지만 위궤양이 있을 경우, 찌개를 너무 짜게 하거나 너무 기름진 조리법은 좋지 않으므로 약간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6. 애호박은 어떤 음식하고 먹을 때 위궤양예방 효과가 더 좋은지? 애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아주 풍부한 식품! 하지만 단백질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데 그를 보완하기 위해 글로불린이 많이 들어있는 강낭콩이나 잣 등을 넣으면 좋다.
7. 애호박도 맛있지만 입맛 없을때 호박잎으로 쌈을 해먹기도 하는데, 호박잎도 효능있는지? 호박은 잎부터 줄기, 꼭지 심지어 씨까지 버릴것없는 식품! 호박잎에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도 낮아 호박잎쌈은 다이어트식으로 아주 그만! | |||||||||||||||||||||||||||
<위대한 메뉴> ① 위궤양환자식 ⇒ 애호박조개살죽 ② 음주많은 남성들을 위한 ⇒ 애호박칼국수 ③ 어린이를 위한 ⇒ 애호박완자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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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 세균의 천국, 대장을 지켜라!>>
1. 면역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장 장은 소화 흡수 활동은 물론이요 인체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장기이다. 그 뿐 아니라 스스로 판단을 내려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자립심 강한 장기이다.이처럼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 안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체내에서 생겨난 암세포를 격퇴해 주는 것이 바로 장의 면역력이다. 면역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것은 소장이지만, 대장의 장내세균총의 네트워크도 면역 기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장의 세균은 좋은 균과 나쁜 균으로 나뉜다. 당연히 면역력은 좋은 균이 우세할 때 높아진다. 바로, 우리 몸의 면역의 열쇠는 장이 쥐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에 대해 너무나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급증하는 장 질환은 새로운 국민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2. 장내 세균의 균형 소장은 거의 무균 상태지만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공생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대장에는 무려 1Kg 분량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그 종류만 해도 약 100여종으로 대략 100조 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내 세균은 건강을 지켜주는 유익균과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균이 있으며 이들 양자의 균형에 의하여 건강상태가 조절된다. 유익균과 유해균은 매일 몸속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어느 쪽이 이기느냐에 따라 우리의 장이 튼튼해지냐 자주 탈이 나느냐가 판가름난다.신체 이상, 환경 변화, 스트레스, 음주, 항생제 남용, 음식물 섭취 불균형 및 노화에 의해 우리 몸의 기능이 약화되고 면역 능력이 떨어지며 장내 세균의 균형이 파괴된다.
3. 왜 장내 세균의 균형이 파괴되나? (1) 고단백, 고지방 중심의 서구적인 식습관 -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물질로 분해된다. -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균을 증가시킨다. - 대장균, 박테로이데스, 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세균은 장에 흡수돼, 장염 및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불러오고, 혈액으로 침투해 발암물질을 만들어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 식이섬유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높여준다. 식이섬유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해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2) 불규칙한 식습관 - 불규칙한 식사는 대부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져, 결국 장내 세균들에 의해 부패물질이 많이 생산되는 원인이 된다.
(3) 과다 스트레스 - 지나친 경쟁이나 복잡한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장을 자극해 설사나 변비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킨다.
4. 대장에 세균이 많은 이유 (1) 음식물의 체류 시간이 길다. (2) 37도의 온도로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다. (3) 소화 흡수되지 않는 음식물의 찌꺼기가 양분이 되어, 세균이 살기 좋다.
5. 유익균의 역할 (1) 면역능력 강화 (2) 외부에서 침투하는 병원성 세균을 억제 (3) 비타민K를 합성해서 영양분 소화에도 관여
6. 유해균의 영향 (1) 대장균 :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우리 몸이 약해지면, 적으로 돌변하여 공격한다. 이들은 항암 치료 시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대장 점막을 뚫고 들어와 복막염, 패혈증을 일으킨다.
(2) 병원성 세균 : 외부에 있는 병원성 세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들어와서 독소를 만들어, 대장에 염증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장출혈성 대장균 O-157 은 복통, 설사는 물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이다.
<자가진단> ① 화장실에 다녀올때 손을 씻지 않은 적이 종종 있다? ②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 ③ 심한 방귀 냄새로 고민한 적이 있다? ④ 변비나 설사로 고통받은 적이 있다?
<수퍼 처방전> ① 손을 씻자! ⇒ 손만 잘 씻어도, 병원성 대장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
(2) 식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자! ⇒ 냉장고는 안심고가 아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요즘이 여름보다 더 위험하다. 가격표만 확인하지 말고, 식품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자.
(3) 쾌변 요가 동작 - 쟁기 자세 - 파리브리따 파르스바코나
※ 대장은 우리 몸의 가장 지저분한 대변을 품고 있는 괴로운 일을 하는 장기. 그만큼, 살펴보지 않으면 세균이 언제 어디서 공격할지 모른다. WHO 에서는 섬유소가 대장암 발병률을 40%나 낮출 수 있다고 발표.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아낌없이 먹고, 쾌변을 통해, 노폐물과 유해균을 잘 배출하고 면역력을 키워서, 세균이 넘보지 못하게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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