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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릅-산에서 나는 버터-당뇨병에 특효

현정 (炫貞) 2008. 1. 31. 10:39

 

 

껍질은 위장·심장병 한약재로 사용
 
칼륨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도 좋아
두릅에는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한방에서 ‘독할’로 불리는 땅두릅은 4~5월에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표면에 가시가 있다.
두릅나무의 새순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두릅이다. ‘산채의 여왕’이라고도 하며 나른한 봄날 춘곤증에 효과적이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되었던 양분이 춘분을 지나면서 가지 끝에서 움터 나와 ‘산의 버터’라 일컬어질 만큼 영양의 보고이며, 건강식품이다.
 
두릅나무는 평야에서부터 해발 1500m까지의 고산지대에 걸쳐 들이나 언덕, 강가 및 삼림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고 뿌리를 내리며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의 동북부 및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돼 있다.
 
약용
두릅나무 술은 열매와 목부(木部)를 주로 이용하여 소주와 설탕을 넣어 약주를 만든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로 만들며 약용으로 쓸 경우 3개월간 숙성시켜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절과 선택법
자연산 두릅은 4월 초순부터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할 때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갈라진 순이 붙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비틀 듯이 딴다. 선택 시 유의사항은 절단 부위가 목질부를 약간 포함하고 있으며 잎 끝이 퇴색되지 않고 녹색이 선명한 것으로 잎이 너무 피지 않고 잎줄기에 붙은 가시를 만졌을 때 아플 정도로 싱싱한 것이 좋다. 최근에는 연중 생산과 보관이 가능해 여름과 겨울에도 맛볼 수 있으나 제철에 나오는 것만 못하다.
 

요리종류
두릅나물, 두릅회, 두릅숙회, 두릅산적
 
약효
약재로는 주로 줄기 껍질과 뿌리 껍질 말린 것이 쓰이며 건위(健胃)·정장(整腸)·강정(强精) 및 혈당 강하 작용이 있어 민간에서는 흔히 당뇨병·위장병·신장병·신경통 등에 이용됐다.
두릅 잎과 열매는 주로 건위제로 이용되는데 여기에 뿌리 껍질을 더하면 위궤양이나 위암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 치료에 전통적 민간 요법으로 사용된 생약 13종 중에서 쥐를 대상으로 혈당 강하 효과를 실험한 결과, 두릅나무 뿌리 껍질이 가장 좋은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한방에서는 두릅나무의 껍질과 뿌리를 ‘총목피’라 하여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두릅나무의 껍질은 당뇨병과 위장병, 심장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잎과 뿌리 및 두릅 열매는 간장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요 영양소
두릅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야채와 달리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능력이 우수하다. 지방ㆍ당질ㆍ섬유질ㆍ무기질도 풍부하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륨 섭취는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데, 칼륨과 나트륨은 체내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작용하므로 칼륨 투여는 뇨(尿) 중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100g당 함유량이 446㎎이며 물에 헹궈도 손실량이 적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이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두릅의 쓴맛과 아린맛을 내는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반응의 자극, 항암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
 
조리 포인트
두릅 특유의 향과 떫고 쓴 맛을 즐기려면 살짝 데치거나 날로 먹는 것이 좋다. 소금 간을 해서 식용유나 버터에 볶는 것도 괜찮다. 일반적으로는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볶은 된장을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며 전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저장식으로 먹으려면 소금 절임이나 고추장, 된장에 박았다가 이용하면 된다.
 
/ 황 지 희 | 성신여대 박사과정 수료.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과명 두릅나무과
학명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일명 풀두릅, 독활, 땅두릅나무
생약명 독활
원산지 한국, 중국
이용부위 전초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가지를 많이 내고 초장이 1.5~3m에 이르며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이른봄 땅속뿌리에서 자주빛의 싹이 털을 가진 채 나오고 잎은 2~3회 깃골로 갈라진 큰 잎이다.
어린잎은 넓은 달깔꼴 또는 둥근꼴이며 잎밑은 둥글거나 심장꼴이고 잎가는 톱니가 있다. 녹색꽃은 7~9월에 줄기끝에 산형화서로 잔꽃이 핀다. 8~10월에 암적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열매가 생기는데 그 속에 씨앗이 5~6개 들어 있으며 휴면(월동)기 때에는 지상부는 고사하고 구근 형태로 월동한다. 뿌리는 60~70㎝까지 자라며 백색으로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다.
잎, 줄기, 뿌리 등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은 향기가 진하고 약간 떫은 맛이 있는데 아스피리긴(Asparagine), Aralin, Areloside A.B, Oloanalic, Saponin, Coumarin-6, Aldehyde Angelical 그리고 소량의 정유와 Phytosterol 등이 들어 있다. 연화된 줄기나 잎은 야채로 사용한다.
맛이 쓰고 매운기가 있어 다른 산나물과 달리 생채로서 먹을 수 있고 튀기거나 삶아서 먹는 등 여러 가지 요리와 약초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부는 보온의 목적으로 욕료가 된다. 땅두릅에는 칼륨성분이 많아 식염의 과다습취로 오는 패해를 막아주고 혈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련성 질환이나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이 큰데 신경통으로 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감각장애를 비롯하여 심하면 반신불수로 보행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 되면 더욱 쓰리고 아픈 때에도 빼놓을 수 없는 치료약이다.
신경계통의 질환 처방도 사용되고 있는데 요통, 디스크,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과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 임사부가 해산 후 중풍증상이 나타나서 경련이 일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독활 600g과 콩5되, 술1말로 약을 만든다.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인 뒤 콩을 넣어 볶다가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들면 콩은 버리고 독활은 다시 달여 먹는다. 치아가 흔들리고 아플 때는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고 치통에는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의 양으로 마신다.
뒷머리가 계속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때도 다른 약물을 가미하여 사용된다.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1000㏄를 부어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 동안 복용하면 치유효과를 볼 수 없다. 부작용은 전형없으나, 빈혈이 있는 사람, 신체허약,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산지의 활엽수림속에 야생하며 밭에 재배되기도 한다.
초세가 강하여 물빠짐이 좋은 땅에서는 어디서나 잘 자라는데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다.
야생하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포기 혹은 씨앗을 구하거나 종묘상에서 구한다.
종자 사이 10㎝, 뿌림골 사이 10~15㎝로 파종하고 두께로 복토한 다음, 짚을 얇게 덮어 건조를 예방한다. 연화재비가 끝난 6월 중순경 새로 돋아나는 줄기를 15㎝ 정도 잘나서 순을 없앤 다음, 루톤이나 IBA(인돌부치릭산) 1,000~2,000배액에 30초간 처리하여 깨끗한 강모래나 버뮤큐라이트에 꺽꽃이를 하고 시원한 그늘에 비닐터널을 설치한다.
포기나누기나 육묘된 모는 3월 중하순경 해동 후 두둑을 만들어 포기 사이 30~45㎝로 정식한다.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수확하려면 많은 유기물이 소요되는데 밑거름은 밭을 갈기 전 전량을 시용하고 웃거름은 연 2~3회를 여름철에 준다.
2년차부터 가을에 지상부가 말라죽으면 퇴비와 밑거름을 밭골위에 흩뿌려 복토하듯이 한다. 웃거름은 요소보다 유기질비료를 환산해서 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향기가 높은 것이 양품이므로 10~11월경 뿌리를 파내 물로 깨끗이 씻어서 20㎝ 정도의 길이로 자른 뒤 직접 볕에 말리면 이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잘 건조된 것을 습기가 안차도록 종이봉지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깊은 산속에 자생하며 잎의 끝이 가늘고 길게 꼬리모양으로 되는 심산독활이 있고 화독활과 아주 닮았으나, 강건한 느낌이 있는 독활이 있으며 땃두릅(천삼, 선삼, 자인삼)은 하얗고 촘촘하며 부드러운 가시로 덮여 있는 가지를 가지고 있다.
 
 
 
과명 두릅나무과
학명 Aralia elata Seemann
일명 민두릅나무, 두릅, 참두릅나무
생약명 총목피, 총근피
원산지 한국, 중국
이용부위 순, 줄기, 뿌리
 
높이 3~4m 정도로 원줄기는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100㎝로 홀수 2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와 작은 잎에 가시가 있다. 작은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5~12㎝, 나비 2~7㎝로 큰 톱니가 있고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으로서 맥 위에 털이 있다. 8~9월 가지끝에 길이 30~45㎝의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백색꽃이 핀다.
꽃은 양성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 정도이다. 꽃잎?수술?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씨방은 하위이다. 검은 열매는 10월에 핵과로 둥글고 종자는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새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은데 뿌리를 캐면 도라지처럼 뿌리가 연하다.
껍질에는 사포닌배당체인 아랄로시드가 있는데 아랄로시드는 물분해하면 올레아놀산과 포도당, 아라비노즈, 2분자의 클루쿠론산, 갈락토즈가 된다. 갈락토즈, 올레아놀산, 정유 0.05%, 프로토카테킨산, 콜린이 있다.
두릅나무껍질의 긴장작용의 세기는 생쥐의 헤엄치는 시간을 비교할 때 가시오갈피껍질이나 땅두릅나무껍질보다 100배나 강한 효과가 있다. 씨에는 약 5%의 기름이 있는데 기름에는 페트로셀린산, 팔미틴산, 리놀산, 페트로셀리딘산이 있다.
뿌리에는 스티그마스테린, 탄닌질, 꽃에는 크산틴, 구아닌, 어린싹에는 로이신, 아스파라긴산, 클루타민산, 아스파라긴, 알라닌, 티로신, 히스티딘 등이 있다. 아랄로시드는 독성이 약하며 메디날에 대한 길항작용이 있으며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대뇌의 전기적 활성을 높인다.
심장의 수축작용을 강하게 한다. 아랄로시드는 조직의 산화환원과정과 부신피질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기능을 높이며 유기체의 면역성을 높이고 백혈구의 탐식기능도 높이며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 풍치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몸이 쇠약할 때 특히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저혈압에 쓰는데 고혈압에는 쓰는다. 진통약이자, 이뇨약으로써 두통, 산통, 위궤양, 위암에도 쓰고 강장약, 해열, 발한약으로도 쓴다.
양지식물이므로 재배적지는 일조가 양호한 곳으로 뿌리가 지표면 가까이 많이 분포하며 지하수가 높은 지역에서는 생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미루어 천근성이며 호기성이다.
토층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밭으로 토양산도는 약산성 땅이 좋으며 지형적으로 평지보다 오히려 완만한 경사지의 구릉지대가 좋다.
가을에 낙엽이 지고 난 무렵 자생하고 있는 것에서 가능한 한 작은 줄기의 것을 골라서 이식하는 것이 좋다.
3월 하순~4월 하순경 모주의 뿌리에서 발생된 1~3년생의 어린묘를 채취하여 심으며 포기나누기를 많이 하려면 모주의 두릅 수확 후 5월 중순~하순경 모주로부터 30~40㎝ 떨어진 부위의 지면을 삽으로 깊게 찍어 원뿌리를 잘라 주면 새로운 묘의 발생이 많아진다.
새순은 7~8㎝ 정도가 적당한데 기본줄기를 다치지 않게 잘 뜯어야 내년에 다시 돋는 새순을 볼 수 있다. 욕심을 내어 줄기의 눈을 모두 상하게 하면 다음해에는 죽은 가지밖에는 볼 수 없다.
-15℃에서 무포장은 물론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고 데친두릅은 -3~-5℃로 유공비닐, 랩포장, 진공포장, 모두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15℃ 저장에서는 포장처리에서는 물론 무포장에서도 210일까지 장기저장이 가능하다.
애기두릅나무는 잎 뒷면에 회색 또는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나무껍질을 해열제, 강장제, 거담제, 당뇨병 치료제 등으로 쓰인다.
둥근잎두릅나무의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약 3mm이고 10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종자 뒷면에는 알갱이처럼 생긴 돌기가 솟는데 방향성 식물로서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나무껍질은 해열?진통?강장 효능이 있어서 위암?당뇨 등에 약으로 쓴다.
 
 

 

 

 

 

<출처;empas belove145 디카프리오>

 

 

 

 

 

출처 : 두릅-산에서 나는 버터-당뇨병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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