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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다섯가지 샷

현정 (炫貞) 2008. 12.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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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어려워하는 샷은 많다.

그 중에서도 골퍼들을 난처하게 하는 몇몇 샷을 짚어본다.

 

 
 
▲ 30야드 벙커샷:

타이거 우즈는 "30야드안팎의 벙커샷은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샷"이라고 말한다.

그린사이드 벙커샷 테크닉으로 처리하기는 너무 멀고,페어웨이 벙커샷처럼 플레이하기는 너무 짧은 모호한 거리이기 때문.

우즈는 "두 발과 어깨를 약간 열어놓는 셋업을 한 뒤 클럽페이스는 스퀘어가 되도록 한다.

이 샷에서는 모래를 아주 조금 퍼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볼 뒤 1인치 지점을 정확히 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헤드를 멈추면 안 되므로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다 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 내리막 롱아이언샷:

목표까지는 160야드 이상이고,왼발이 낮은 상황.자세가 어색할뿐더러 볼을 좀처럼 띄우기 힘들다.

그래서 대개 원하는 거리가 나지 않는다.

게리 플레이어는 "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롱아이언을 잡아야 할 경우 오픈 스탠스를 취하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면서 볼을 높게 뜨게 해준다"고 말한다.

 

▲ 높은 턱 밑 벙커샷:

국내 골프장도 벙커턱을 높이는 추세다.

남서울·솔모로·제이드팰리스CC 등이 그런 곳이다.

볼이 턱 바로 밑에 멈추면 난감하다.

이땐 목표가 아니라,턱이 낮은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한 타라도 줄이는 길이다.

그 길이 옆이거나 목표 반대편이라도 어쩔 수 없다.

종전에 친 지점이 멀지 않다면 언플레이어블볼 처리를 한 뒤 그 곳으로 돌아가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급격한 내리막 퍼트:

1퍼트는 기대하지 말고,다음 퍼트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다음 퍼트를 오르막으로 남겨두는 것이 급선무다.

친 볼이 가장 많이 굽어질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변곡점)을 향해 스트로크해야 하는데,그 지점을 알 길이 없다면 생각한 것보다 '브레이크'를 더 많이 감안한 뒤 약하게 쳐주는 것이 차선책이다.

두려워하지 말고,여느 퍼트와 같은 '루틴'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 '섕크' 다음 샷:

'또 섕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샷이 제대로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평소 하던 대로 스윙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스퀘어'라는 말에 신경 쓰면 좋다.

백스윙 때 지나치게 클럽헤드를 인사이드로 빼거나 손목을 돌리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출처 :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다섯가지 샷
글쓴이 : 돈텔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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