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90도 유지한채 어깨턴 크게
다운스윙은 넓게
모던 스윙을 잘 익힌 플레이어들을 보면
한결같이 오버 스윙을 하지 않는다.
오버 스윙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백 스윙 톱에서 클럽 샤프트가
지면에 평행이 되지 않을 정도로
스윙이 짧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윙을 짧게 하면서도
거리는 길게 나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지난번에 설명했던 대로
모던 스윙이 가지고 있는 특징중에 하나인
스윙의 좌우 폭이 넓기 때문이다.
백 스윙 톱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큰 어깨턴으로 인한 좌우의 회전 폭을 넓게 하면
클럽 헤드가 볼로 다가가는 타격각도가
완만해 지면서 비거리를
증대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넓은 스윙을 익히기 위해선
백 스윙 톱에서 오른팔의 각도를
90도 까지만 유지한 채
큰 어깨 턴을 해주는 동작을 익히면 좋다.(사진 ①)
오른팔이 90도 이내로 접히게 되면
스윙의 아크와 폭이 현저히 좁아지게 되어
거리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다운 스윙을 할 때는
백 스윙 때 넓게 유지했던 폭이
다시 좁아지지 않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보이는 취약점이다.
다운 스윙이 시작될 때에
자칫 잘못하면 손목의 코킹을
오래 유지하고 내려오는
‘딜레이 히트’를 의식한 나머지
스윙의 폭을 줄이면서
다운 스윙을 가파르게 하며
내려오기가 쉬운데
다운 스윙 때 역시
스윙의 폭을 넓게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이다.
다운 스윙을 시작할 때에는
90도로 접혔던 오른 팔꿈치를
다시 펴서 내려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한다면
넓은 폭의 스윙을 유지할 수가 있다. (사진 ②)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팔꿈치는 다시 펴되
손목의 코킹은 그대로 유지해서
레버리지 효과에 의한
파워를 잃지 말아야 할 점이다. (사진 ③)
이런 동작들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골퍼들은
사진④에서 처럼 어드레스 때부터
백 스윙과 다운 스윙 그리고 피니시 동작까지
양손과 가슴과의 간격을
최대한 멀리 유지한 채
스윙을 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다운 스윙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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