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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미있는골프(슬라이스정복 어드레스)

현정 (炫貞) 2008. 9. 9. 20:51
슬라이스 정복 - 어드레스(Address)


스윙 내내 균형을 유지하면서 스윙을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구질의 공을 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견고한 버팀 속에(특히 처음 어드레스에서
잡은 상태에서의 오른쪽 무릎의 모양이 백스윙에서 Top에 이르기까지 펴거나 밀리지
않고 견고하게 버텨야함) 체중의 분배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처음 잡아놓은
스윙의 중심축이 되는 척추의 각도가 스윙 내내 그대로 유지된 채 회전이동 하면서
스윙할 수가 있다면 좋은 구질은 보장될 것이다. 정확하게 균형이 유지되지 않은 채 체중의
분배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척추의 각도 또한 좌우로 상하로 전후로의 움직임이 일어난
다면 전체의 스윙 궤도 및 타이밍, 템포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보완하려는 동작이 나오게 되어 일관성 있는 샷을 하기에 치명적이 된다.
그러므로 항상 친구나 레슨프로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스윙모습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연습을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구질의 공을 내보는데 훨씬 용이하다.
편안하고도 견고한 그리고 힘있는 어드레스자세를 완성한 후 체크해야 할 것
중의 또 다른 하나는 두 어깨의 선이 타겟 라인과 반드시 평행하게 (마치 철도레일처럼)
정렬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개개인의 유연성에 따라서 혹은 큰 스윙아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양발을 벌리거나 닫아주기도 하지만 어깨가 잘못 정렬돼서 열리거나
닫히게 되면 스윙궤도상의 문제가 생겨 잘못된 샷이 나오게 된다.

특히 어드레스에서 왼쪽 어깨가 열리지 않기 위해서 오른손이 아닌 왼손 먼저 셋업을
하는 것도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특히 그립을 잡을 때 오른손이 아래도 내려오게 되어 자칫 오른 어깨가 왼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 경우 왼어깨가 타겟라인에 비해 열리게
되어서 out to in으로의 스윙궤도를 유발하게 해서 슬라이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물론
오른어깨가 지나치게 떨어져서 왼어깨가 오른어깨보다 더 높아지면서 닫히게 되어서도
지나친 in to out 스윙이 되어 곧바로 공을 내보내기는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양 어깨의
가슴. 힙. 무릎. 두팔의 정렬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어드레스에서 체중의 분배
또한 중요하다. 체중이 왼발로 치우치게 되면 몸의 충분한 꼬임현상이 일어나질 않고 공을
커트해서 깎아치는 샷이 유발될 수가 있어 심한 슬라이스 볼을 치게된다.

스탠스를 넓게 잡아야만 스윙전체에 안정감을 갖고 힘있게 스윙한다고 믿는 골퍼가
의외로 많다. 스윙 중에 몸과 팔을 지탱하고 있는 발의 모양과 넓이는 전체 스윙의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균형을 잃지 않고 자유롭게 체중이 이동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뒤꿈치의 넓이가 어깨넓이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과도하게 넓은 스탠스는
하체의 리듬이 제한되고 상체와 팔로만 볼을 가격하게 되어 스윙의 전체적인 리듬을 깨고
out to in 의 궤도로 클럽이 내려오게 되는 원인이 되어 임팩트에서 왼어깨가 너무 일찍
열리게 되어 슬라이스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너무 좁은 스탠스 또한 체중의
원활한 이동이 어려워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볼의 위치 또한 구질에 영향을
미친다. 볼의 위치는 앞뒤에 놓이는 것에 따라 탄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공이 너무
뒤쪽에 있으면 헤드가 in to out으로 접근하면서 미처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가
되기 전에 미리 열려 맞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반대로 너무 앞쪽에 있으면
클럽이 out to in 으로 접근하게 되고 정확한 임팩트 지점을 지난 후 공이 닫혀 맞기
때문에 목표의 왼쪽으로 공이 나가게 된다.



출처 : 재미있는골프(슬라이스정복 어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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