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무지막지한 470야드 파4 홀의 티 박스에 서 있다.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리려면
정말로 강한 드라이버 샷을 날려야만 한다. 장타의 비결은 무엇일까? 여기서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점이 있는데 바로 티의 높낮이 조절이다. 지금이라도 꼭 생각해보기 바란
다. 티의 높낮이 조절만큼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늘려줄 쉽고도 확실한 방법은 찾아보
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연구
참여단
핸디캡은 0~29이며, 나이는 25세~71세인 골퍼 27명이 실험에 참여했다. 이 중 25명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간 높이의 티를, 2명은 높은 티를 사용했다.
티의 높이
■ 낮은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윗부분 끝이 드라이버의 끝과 높이가 같아 볼 전체가
드라이버의 크라운 아래에 놓였다.
■ 중간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절반이 크라운 위로 나왔다.
■ 높은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아랫부분 끝이 클럽 페이스의 가장 윗부분보다 약간 위로
올라와 있어 볼 전체가 크라운 위에 있다.
실험
참여단
■ 골퍼들을 핸디캡 단계(0-9, 10-19, 20 이상)에 따라 9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참여단은 티 높이별로 드라이버 샷을 10회씩 실시하고 각 그룹별로 처음 치는 샷과 나중에
치는 샷의 피로도의 차이를 감안하여 높이가 다른 세 가지 티의 순서를 혼합하여
실험해보았다. 그 중 가장 좋은 샷 5회를 기록해 미스 샷이 통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참여단은 개인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클럽헤드는 410cc~460cc의 범위로 정했다.
■ 드라이브 거리는 발사 모니터로 측정했고 동시에 발사각도, 클럽헤드 속도, 볼 속도,
스핀 등을 측정했다. 정확성도 역시 기록 대상이었다. 페어웨이(33야드 폭)내에 떨어지
면 1점, 오른쪽이나 왼쪽 러프(17야드 폭)에 떨어지면 2점, 러프를 지나서 떨어지면
3점으로 기록했다.
결과
핸디캡 수준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중간과 높은 티에서의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가 낮은
티에서보다 월등하게 길었다. 티가 높을수록 발사각도가 커지고 스핀이 적게 먹기 때문이
다. 다시 말해 티를 높이 꽃았을 때의 비거리가 가장 긴데, 낮은 티에서보다 평균 12야드
정도 멀리 나갔다.
숫자로 본 결과
가장 큰 효과를 본 그룹
높은 티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그룹은 높은 핸디캡 그룹이었는데 비거리가 낮은 티에서보다
무려 평균 18야드나 늘어났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낮은 티의 높이에서 티의 높이를 중간이나 높음으로 하였다고 해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래 표는 티의 높이에 따라서 페어웨이, 러프 그리고 러프 바깥쪽에
떨어진 확률을 보여주고 있다.
티 샷의 정확도
실험의 영향
실험 이후 참가자 27명 중 9명(1/3)이 중간 높이에서 높은 높이로 바꾸겠다고 했다.
9명 중에는 로우 핸디캡 골퍼도 3명이나 있었다.
중간 높이의 티도 실험에서 괜찮은 결과를 냈다.
모든 핸디캡 그룹이 낮은 티에서는 비거리가 줄어들었다.
티에 대한 이야기
프로들의 말
대런 클라크: 티를 너무 낮게 꽂았다는 느낌이 들면 볼에 스핀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붕 뜬다.
자크 존슨: 티의 높이를 올릴수록 페이스에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스핀을 적게
줄 수 있다. 발사각도는 높고 스핀은 적게 그리고 1야드라도 더 멀리 보내려고 한다.
버바 왓슨: 티를 가능한 높게 꽂으려고 한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허공을 가른다.
라이언 무어: 우선 볼을 아주 높게 놓고 치지 않는다. 그래서 티를 약간만 높여도 업 스윙
이 더욱 많이 된다.
제리 켈리: 같은 높이에서만 열심히 치기보다는 다양한 높이에서 친다. 이게 내 비결이다.
카밀로 비예가스: 게임에 신경 쓰기도 벅차다. 나는 티 높이에 신경 쓰지 않는다!
폴 로리: 좁은 홀에서는 티를 낮게 놓는다.
바트 브라이언트: 티를 약간 높이면 비거리가 몇 야드 정도 늘어나긴 한다. 하지만 나에겐
1.1”가 똑바로 칠 수 있는 최적의 티 높이인 것 같다.
호세 마리아 올라자발: 사람들이 나보고 티를 좀 높이라고 계속 말하지만 난 굉장히
고집이 세다.
짐 퓨릭: 나 같은 경우 티를 높이면 볼을 치는 게 어려워진다. 티를 낮출수록 볼 조절이
아주 쉬워진다.
투어 프로의 티 높이 공개
PGA 투어에서는 다양한 티를 사용한다.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은 드라이버 샷을 날릴 때 티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고
그 이유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고자 베이 힐 연습장을 찾아갔다.
가장 티를 높게 꽂은 비제이 싱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92.2 야드이다.
높은 티를 제대로 칠 수 있는 방법
방법 1: 강한 힘을 얻으려면 팔을 쭉 편다
확실한 드라이버 샷을 일정하게 치기 위해서는 임팩트 시 팔을 쭉 펴서 클럽페이스가 직각
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 방법대로 하면 클럽헤드가 볼을 높게 멀리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여기 완벽한 방법을 소개한다.
■ 티 두 개를 땅에 꽂는다. 티 하나를 다른 티보다 1피트 앞에 꽂고 볼은 뒤쪽 티에 올려
놓는다. 평소처럼 드라이버 샷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서 앞쪽 발꿈치를 볼과 일직선으로
하고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약간 낮게 한다.
■ 스윙을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임팩트 후에 두 번째 티의 머리를 클럽 헤드로 잘라 낸다
고 상상한다. 실제로 티를 맞출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임팩트 시
팔을 최대한 뻗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클럽 페이스는 직각을 유지하게 되고 클럽
헤드로 확실하게 볼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된다.
간단한 조언
높은 티에서 볼을 쓸어내리려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기울여서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게 하고 볼은 앞쪽 발 발꿈
치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티가 스탠스보다 뒤쪽에 있으면 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방법 2: 인사이드-아웃 궤도로 스윙하라!
티를 높이면 아무래도 볼을 쓸어 쳐야 하기 때문에 스윙 궤도가 둥글어지고 얕아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윙 궤도가 반드시 파워 스윙 플레인 즉, 인사이드-아웃 궤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파워 스윙 플레인을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발을 목표 선에서 약 1피트 정도 뒤로 빼고 몸과 교차하여 스윙
한다. 스탠스 때문에 백스윙에서 오른쪽 엉덩이가 감기고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돌아가
게 된다.
■ 다운스윙에서 오른팔과 어깨는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떨어지게 되어 강한 인사이드-아웃
스윙 궤도와 임팩트 시 평평한 스윙 플레인을 그리게 된다.
■ 이 자세로 볼을 몇 번 치고 나면 높은 티에서 더욱 둥글고 플레인한 스윙에 익숙해져
언제나 꿈꿔왔던 높이 솟구쳐 오르는 드로우 샷을 완성하게 된다.
방법 3: 무게 중심을 뒤쪽 발에 둔다.
강한 스윙을 만드는 비결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백스윙 시 무게 중심을 뒤쪽 발에 두는
것이다. 그러면 다운스윙과 임팩트 시 무게 중심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백스윙의
톱에서 대략 80퍼센트 정도의 무게 중심을 뒤쪽 발의 안쪽에 두어야 하며 나머지 20퍼센트
는 앞쪽 발의 안쪽에 두어야 한다.
■ 뒤쪽 발에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감각을 느끼려면 약간 경사진 곳에서 연습 스윙을 해보
도록 한다. 티 박스를 구분 짓는 경사가 연습하기에 적합하다.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무게중심이 어떤 방법으로 빠르고 힘들지 않게 뒤쪽 발로 옮겨가는지 느껴보라.
■ 경사진 곳의 특성상 다소 과장되어 느껴지겠지만 실제 스윙에 대비한 유용한 참고 사항
이 된다. 뒤쪽 발의 안쪽에 무게 중심을 둔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무게 중심이 바깥
쪽으로 쏠리면 무게 중심을 앞쪽 발로 이동시키도록 다리를 지지할 수 없게 된다.
다운스윙 시 무게 중심 이동 감각을 익히려면 반대로 내리막 경사에서 이 방법으로 연습한다.
무게 중심을 여기에 둔다.
간단한 조언
임팩트 시 머리를 볼 뒤쪽에 두면 볼을 약간 올려치게 되어 발사각도가 높아지고 스핀은
줄어든다.
아이언 샷을 할 때 티를 꽂는 방법
점수를 내는 아이언
6번부터 웨지까지는 티의 머리만 보일 정도로 땅에 깊숙이 꽂는다.
롱 아이언롱
아이언의 경우에는 땅에서 1/4인치 정도만 보이도록 티를 꽂는다.
하이브리드 클럽
하이브리드와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에는 땅에서 약 1/2인치 정도 높이에 티를 꽂는다.
티에 관한 상식
이런 것 알고 있었나요?
1. 세계에서 제일가는 티 제조회사는 메인주 번햄에 위치한 프라이드 골프 티이다.
“하루에 생산하는 티의 개수는 셀 수 없습니다.”라고 프라이드 사의 세일즈 부사장인 단
틸튼 씨가 말한다. “티를 이어 놓으면 지구를 두 바퀴 이상 감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아하! 지구의 원주 = 24,900마일 = 131,472,000피트 = 1,577,664,000인치니까
3.25인치 티가 약 485,435,077개로군!
2. 상당히 많은 숫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구의 6천만 골퍼들이 라운드 당 평균 6.75개의
티를 사용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3. 티는 대부분 흰색 박달나무로 만드는데 그 이유는 박달나무가 자연산 수지로 꽉
차있고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박달나무 1그루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티의
개수는 15,000~25,000개 정도이다.
베어골프사랑방 회원님들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요?
정말로 강한 드라이버 샷을 날려야만 한다. 장타의 비결은 무엇일까? 여기서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점이 있는데 바로 티의 높낮이 조절이다. 지금이라도 꼭 생각해보기 바란
다. 티의 높낮이 조절만큼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늘려줄 쉽고도 확실한 방법은 찾아보
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연구
참여단
핸디캡은 0~29이며, 나이는 25세~71세인 골퍼 27명이 실험에 참여했다. 이 중 25명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간 높이의 티를, 2명은 높은 티를 사용했다.
티의 높이
■ 낮은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윗부분 끝이 드라이버의 끝과 높이가 같아 볼 전체가
드라이버의 크라운 아래에 놓였다.
■ 중간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절반이 크라운 위로 나왔다.
■ 높은 티의 높이에서는 볼의 아랫부분 끝이 클럽 페이스의 가장 윗부분보다 약간 위로
올라와 있어 볼 전체가 크라운 위에 있다.
실험
참여단
■ 골퍼들을 핸디캡 단계(0-9, 10-19, 20 이상)에 따라 9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참여단은 티 높이별로 드라이버 샷을 10회씩 실시하고 각 그룹별로 처음 치는 샷과 나중에
치는 샷의 피로도의 차이를 감안하여 높이가 다른 세 가지 티의 순서를 혼합하여
실험해보았다. 그 중 가장 좋은 샷 5회를 기록해 미스 샷이 통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참여단은 개인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클럽헤드는 410cc~460cc의 범위로 정했다.
■ 드라이브 거리는 발사 모니터로 측정했고 동시에 발사각도, 클럽헤드 속도, 볼 속도,
스핀 등을 측정했다. 정확성도 역시 기록 대상이었다. 페어웨이(33야드 폭)내에 떨어지
면 1점, 오른쪽이나 왼쪽 러프(17야드 폭)에 떨어지면 2점, 러프를 지나서 떨어지면
3점으로 기록했다.
결과
핸디캡 수준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중간과 높은 티에서의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가 낮은
티에서보다 월등하게 길었다. 티가 높을수록 발사각도가 커지고 스핀이 적게 먹기 때문이
다. 다시 말해 티를 높이 꽃았을 때의 비거리가 가장 긴데, 낮은 티에서보다 평균 12야드
정도 멀리 나갔다.
숫자로 본 결과
가장 큰 효과를 본 그룹
높은 티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그룹은 높은 핸디캡 그룹이었는데 비거리가 낮은 티에서보다
무려 평균 18야드나 늘어났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낮은 티의 높이에서 티의 높이를 중간이나 높음으로 하였다고 해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래 표는 티의 높이에 따라서 페어웨이, 러프 그리고 러프 바깥쪽에
떨어진 확률을 보여주고 있다.
티 샷의 정확도
실험의 영향
실험 이후 참가자 27명 중 9명(1/3)이 중간 높이에서 높은 높이로 바꾸겠다고 했다.
9명 중에는 로우 핸디캡 골퍼도 3명이나 있었다.
중간 높이의 티도 실험에서 괜찮은 결과를 냈다.
모든 핸디캡 그룹이 낮은 티에서는 비거리가 줄어들었다.
티에 대한 이야기
프로들의 말
대런 클라크: 티를 너무 낮게 꽂았다는 느낌이 들면 볼에 스핀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붕 뜬다.
자크 존슨: 티의 높이를 올릴수록 페이스에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스핀을 적게
줄 수 있다. 발사각도는 높고 스핀은 적게 그리고 1야드라도 더 멀리 보내려고 한다.
버바 왓슨: 티를 가능한 높게 꽂으려고 한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허공을 가른다.
라이언 무어: 우선 볼을 아주 높게 놓고 치지 않는다. 그래서 티를 약간만 높여도 업 스윙
이 더욱 많이 된다.
제리 켈리: 같은 높이에서만 열심히 치기보다는 다양한 높이에서 친다. 이게 내 비결이다.
카밀로 비예가스: 게임에 신경 쓰기도 벅차다. 나는 티 높이에 신경 쓰지 않는다!
폴 로리: 좁은 홀에서는 티를 낮게 놓는다.
바트 브라이언트: 티를 약간 높이면 비거리가 몇 야드 정도 늘어나긴 한다. 하지만 나에겐
1.1”가 똑바로 칠 수 있는 최적의 티 높이인 것 같다.
호세 마리아 올라자발: 사람들이 나보고 티를 좀 높이라고 계속 말하지만 난 굉장히
고집이 세다.
짐 퓨릭: 나 같은 경우 티를 높이면 볼을 치는 게 어려워진다. 티를 낮출수록 볼 조절이
아주 쉬워진다.
투어 프로의 티 높이 공개
PGA 투어에서는 다양한 티를 사용한다.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은 드라이버 샷을 날릴 때 티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고
그 이유에 대한 답변을 들어보고자 베이 힐 연습장을 찾아갔다.
가장 티를 높게 꽂은 비제이 싱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92.2 야드이다.
높은 티를 제대로 칠 수 있는 방법
방법 1: 강한 힘을 얻으려면 팔을 쭉 편다
확실한 드라이버 샷을 일정하게 치기 위해서는 임팩트 시 팔을 쭉 펴서 클럽페이스가 직각
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 방법대로 하면 클럽헤드가 볼을 높게 멀리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여기 완벽한 방법을 소개한다.
■ 티 두 개를 땅에 꽂는다. 티 하나를 다른 티보다 1피트 앞에 꽂고 볼은 뒤쪽 티에 올려
놓는다. 평소처럼 드라이버 샷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서 앞쪽 발꿈치를 볼과 일직선으로
하고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약간 낮게 한다.
■ 스윙을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임팩트 후에 두 번째 티의 머리를 클럽 헤드로 잘라 낸다
고 상상한다. 실제로 티를 맞출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임팩트 시
팔을 최대한 뻗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클럽 페이스는 직각을 유지하게 되고 클럽
헤드로 확실하게 볼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된다.
간단한 조언
높은 티에서 볼을 쓸어내리려면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완만하게
기울여서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게 하고 볼은 앞쪽 발 발꿈
치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티가 스탠스보다 뒤쪽에 있으면 스윙이 너무 가파르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방법 2: 인사이드-아웃 궤도로 스윙하라!
티를 높이면 아무래도 볼을 쓸어 쳐야 하기 때문에 스윙 궤도가 둥글어지고 얕아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윙 궤도가 반드시 파워 스윙 플레인 즉, 인사이드-아웃 궤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파워 스윙 플레인을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발을 목표 선에서 약 1피트 정도 뒤로 빼고 몸과 교차하여 스윙
한다. 스탠스 때문에 백스윙에서 오른쪽 엉덩이가 감기고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돌아가
게 된다.
■ 다운스윙에서 오른팔과 어깨는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떨어지게 되어 강한 인사이드-아웃
스윙 궤도와 임팩트 시 평평한 스윙 플레인을 그리게 된다.
■ 이 자세로 볼을 몇 번 치고 나면 높은 티에서 더욱 둥글고 플레인한 스윙에 익숙해져
언제나 꿈꿔왔던 높이 솟구쳐 오르는 드로우 샷을 완성하게 된다.
방법 3: 무게 중심을 뒤쪽 발에 둔다.
강한 스윙을 만드는 비결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백스윙 시 무게 중심을 뒤쪽 발에 두는
것이다. 그러면 다운스윙과 임팩트 시 무게 중심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백스윙의
톱에서 대략 80퍼센트 정도의 무게 중심을 뒤쪽 발의 안쪽에 두어야 하며 나머지 20퍼센트
는 앞쪽 발의 안쪽에 두어야 한다.
■ 뒤쪽 발에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감각을 느끼려면 약간 경사진 곳에서 연습 스윙을 해보
도록 한다. 티 박스를 구분 짓는 경사가 연습하기에 적합하다.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무게중심이 어떤 방법으로 빠르고 힘들지 않게 뒤쪽 발로 옮겨가는지 느껴보라.
■ 경사진 곳의 특성상 다소 과장되어 느껴지겠지만 실제 스윙에 대비한 유용한 참고 사항
이 된다. 뒤쪽 발의 안쪽에 무게 중심을 둔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무게 중심이 바깥
쪽으로 쏠리면 무게 중심을 앞쪽 발로 이동시키도록 다리를 지지할 수 없게 된다.
다운스윙 시 무게 중심 이동 감각을 익히려면 반대로 내리막 경사에서 이 방법으로 연습한다.
무게 중심을 여기에 둔다.
간단한 조언
임팩트 시 머리를 볼 뒤쪽에 두면 볼을 약간 올려치게 되어 발사각도가 높아지고 스핀은
줄어든다.
아이언 샷을 할 때 티를 꽂는 방법
점수를 내는 아이언
6번부터 웨지까지는 티의 머리만 보일 정도로 땅에 깊숙이 꽂는다.
롱 아이언롱
아이언의 경우에는 땅에서 1/4인치 정도만 보이도록 티를 꽂는다.
하이브리드 클럽
하이브리드와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에는 땅에서 약 1/2인치 정도 높이에 티를 꽂는다.
티에 관한 상식
이런 것 알고 있었나요?
1. 세계에서 제일가는 티 제조회사는 메인주 번햄에 위치한 프라이드 골프 티이다.
“하루에 생산하는 티의 개수는 셀 수 없습니다.”라고 프라이드 사의 세일즈 부사장인 단
틸튼 씨가 말한다. “티를 이어 놓으면 지구를 두 바퀴 이상 감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아하! 지구의 원주 = 24,900마일 = 131,472,000피트 = 1,577,664,000인치니까
3.25인치 티가 약 485,435,077개로군!
2. 상당히 많은 숫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구의 6천만 골퍼들이 라운드 당 평균 6.75개의
티를 사용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3. 티는 대부분 흰색 박달나무로 만드는데 그 이유는 박달나무가 자연산 수지로 꽉
차있고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박달나무 1그루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티의
개수는 15,000~25,000개 정도이다.
베어골프사랑방 회원님들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요?
출처 : 골프 티 높,낮이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지요?
글쓴이 : 글라이더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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