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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록강과 인접한 국경도시 단동

현정 (炫貞) 2007. 10. 20. 13:25

 

단동은

 녕성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 중국최대의 국경도시이다.  

북쪽의 심양과 남쪽의 대련과 더불어 요녕성의 중요한 도시로 손꼽힌다.

최근 북한과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 되어서 더욱더 발전을 거듭하는 도시로 변하고있으며 압록강과 신의주를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우리 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독특한 감회를 주는 도시로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국경열차가 통과한다. 압록강을 가운데 두고 신의주와 마주한 이곳은 인구가 약 50만명이며 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로 연평균 8~9℃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이상이다.

단동은 산수가 풍부하여 풍경이 수려한 도시로 북한과 가까워 중국과 북한의 교류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요동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최근에는 현대적 시설들이 도시 곳곳에 건설이 되는 등 급속한 벌전을 보이고 있다.

북한과의 국경을 흐르는 압록강의 언덕에 위치한 압록강공원에서 아름다운 압록강다리를 볼 수 있으며 압록강을 따라 모터보트나 소형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을 유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