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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벙커”란 무엇일까요? 영어로 벙커(bunker)는 전쟁 시 모래나 흙으로 군사들이 숨어있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놓던 것을 말합니다. 골프에서 벙커는 그린주변 또는 페어웨이 옆에 땅을 판 뒤 모래로 덮어놓은 부분으로, 골퍼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주는 장애물 역할을 합니다. 골프장 설계시에 골퍼들에게 장애 구역으로 계획되지만, 푸른 잔디 중간중간의 하얀 모래 호수같은 벙커는 골프장의 풍광에도 한몫을 합니다. 벙커는 일반적으로 티샷이나 세컨 샷을 할 때 공이 떨어지는 지점에서(페어웨이 옆으로) 남자는 220야드 여자는 180야드 정도에 파여져 있습니다. 벙커에 쓰이는 모래는 코스의 환경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벙커의 모래 높이는 5cm 정도로 해변가처럼 모래가 쌓여 있고, 공이 들어가게 되면 모래 속에 공이 파묻히거나 모래구덩이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그 곳을 빠져나오기가 힙듭니다. 페어웨이에 위치해 있는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공을 더 정확하게 맞춰야만 탈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공의 뒷부분의 모래를 치게 되면 모래에 클럽헤드가 걸려서 탈출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를 피해서 샷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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