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목표를 정해라
| |
골프도 비지니스다! 골프와 비즈니스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골프나 비즈니스나 계획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투자한 만큼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프로 골퍼에게든 아마추어 골퍼에게든 처음 레슨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목표를 정하자고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로 아주 큰 목표를 정합니다. 아주 큰 목표를 ”Long Term Goal” 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선수들의 PGA 투어를 나가고 싶다는 꿈이라든지 또는 아마추어들의 싱글(72~79타를 치는 골퍼)을 만들고 싶다는 것 등이 큰 목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막연하기만 하고 너무 큰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한 두번째 목표를 설정합니다. 첫번째 목표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프로 지망생이 PGA 투어에 나가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이룰 수 있는 목표는 한국KPGA 준회원(세미 프로)이 되는 것입니다. 또는 세미 프로가 1년에 10타를 줄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힘들게 가까스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목표를 정한 뒤에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세우는 또 다른 목표, 이러한 것을 “Short Term Goal” 이라고 합니다. 주로 1년 이내에 이룰 수 있는 목표로, 이런 현실적인 “Short Term Goal” 은 골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정하게 되는 “Immediate Goal”(현재목표)은 Short Term Goal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현재 목표 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라운딩은 몇번을 나갈 것인지, 연습장은 매일 나가서 몇 시간을 연습을 할 것인지, 스윙을 고치기 위해서 레슨은 1주일에 몇 번을 받을 것인지, 개인 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하루 하루 계획표를 만들어서 시작하는 것이 “Immediate Goal”(현재목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도 잭 니클러스 기록을 넘기 위해서 열심히 자기만의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골프를 시작할 때 가르치는 선생님과 이러한 목표를 같이 정하고 지켜나가면 생각보다 빨리 목표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취미생활과 여행] > 골프에 대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좋은 선생님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0) | 2007.05.12 |
---|---|
(13) 실내연습장과 실외연습장 (0) | 2007.05.12 |
(15) 개인 레슨 (0) | 2007.05.12 |
(16) 잘못 알고 있는 골프상식 (0) | 2007.05.12 |
(17) 머리를 고정하라 - 잘못 알고 있는 골프상식 (0) | 2007.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