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우리 병원이 최고" | |
2007년 5월 9일 (수) 22:12 MBC뉴스 |
|
[뉴스데스크] 앵커: 지난해 국내에서 행해진 암수술은 모두 5만건이 넘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대형 병원들이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수술건수 1위 병원이 달랐습니다. 조문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위암수술 환자 10명 중 1명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방의 환자들도 웬만하면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그래서 이리로 오게 됐습니다.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과 간암 등 6대 암의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암환자 3명 중 1명꼴로 서울의 대형 병원인 이른바 빅5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과 위암, 대장암, 간암의 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건수 1위를 기록했고 폐암은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은 연대 세브스병원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이들 대형 병원의 암센터 수술실은 하루종일 풀가동입니다. 인터뷰: 저희 병원에서 하루에 수술하는 건수가 200여 건 정도 되고 그 중 반이 암수술이라고 생각하면 100여 건이 됩니다. 기자: 대형병원을 고집하다 보면 조기 치료가 관건인 암치료에서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위암이나 유방암이나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수술기법이 표준화가 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큰 병원이 선택의대상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 지방의 대형 병원 중에는 화순 전남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암 수술 건수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조문기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건강이 있는곳] > 건강을 지키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도 이겨내는 웃음요법!! (0) | 2007.05.12 |
---|---|
''입냄새'', 과일·야채 씹어 먹으면 효과 (0) | 2007.05.12 |
[스크랩] 혹시 나도 암내? 불쾌한 몸 냄새 퇴치법!! - 하늘이님 (0) | 2007.05.10 |
[스크랩] 알아두면 유익한 민간요법 (0) | 2007.05.10 |
[스크랩] 대머리,탈모,항암,남성질환에 이로운 한련초 (0) | 2007.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