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위에 암이다 뇌출혈이다 심장병이다 하는 사례가 자주 있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보네. 지난 4월 중순쯤 90년대 후반에 수지침 봉사활동을 같이 다녔던 한 아저씨가 자신이 실제 경험했던 상황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낮에 혼자 집에서 샤워를 하는데 물바가지를 들면 놓치고 다시 들면 놓치고 하더란다. 이상하다 올것이 왔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코도 반 심지어 배꼽까지도 딱 반으로 나누어서 한쪽이 마비가 왔다한다. 평소에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가 불편했던 사람인데 이번엔 성한쪽 다리가 마비가 되고 보니 한발짝도 뗄수가 없어서 기어서 구급약이 있는 함으로 가서 사혈침을 꺼내서 열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을 평소에 배웠던대로 찔러서 피를 빼려 하는데 극한 상황이 되니 손끝에서 피도 안나오더래요. 안되겠다 싶어서 긴 침을 빼서 손끝 발끝을 찔러서 좌우로 흔들어 놓으니 겨우 피가 나오더라네. 체침을 했던 분이라 이번에는 얼굴 여기 저기 혈자리를 침으로 자극해서 피를 빼고 나니 괜찮더래요. 그러고 나니 괜찮다 싶어 물로 씻으면 안될것같아 알콜을 부어 얼굴과 손발을 씻고 시내에 일보러 나갔데요. 저녁때즘 집에 들어왔는데 왠지 기운도 없는것같고 해서 이대로 밤을 넘기면 안되겠다 싶어서 원광대 한방병원 근처가 집이라서 혼자 걸어서 병원엘 갔데요 마침 퇴근시간이 되어서 의사선생님들이 퇴근하려고 옷갈아 입고 계시더래요. 여차여차해서 왔다고 하니 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래요. 근데 검사를 해보니 뇌출혈이 와서 약간의 출혈이 있다면서 아직까지 자기네들 의사생활하면서 뇌출혈 환자가 제 발로 걸어서 병원에 오긴 처음 있는 일이라 하더래요. 그래서 왠지 불안해서 1주일간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평소 고혈압이 있던 분이라서 재발을 막기위해서 지금은 머리와 허리 뒤쪽에서 사혈을 해서 어혈을 빼주고 있답니다. 피를 빼주는건 정체된 혈액을 돌게 해주는 역활을 해서 우리몸 스스로 저 살 궁리는 제가 하게 도와주는 방법이죠. 그래서 교통사고로 다친경우도 피가 터진사람은 사는데 상처가 전혀 없는사람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되기도 하죠.
친구님들!!! 혹시 자네들도 주변이나 본인이 이런 상황에 닥쳤을때를 대비해서 옷핀이나 바늘 하나쯤은 꼭 챙겨서 다니도록 하게. 처음 응급조치를 어떻게하냐에 따라서 장애자가 될수도 건강하게 살수도 있는 갈림길이 될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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