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16. 5. 22) 오전 8시에 마산 완월동에서 출발하여 경남 산청군 산청읍
척지리에 위치한 정수산(841m)을 7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산행을 하고 왔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등산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고,
등산코스도 완만한 둘레길 처럼 너무 좋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정수산 표석이 조금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두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결국은 낮은 829m 표지석은 부봉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산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들은 산청읍 신거리에 있는 펜션에서 고사리를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사왔다.
함양에서 자연산으로 키우는것인데 약180그람정도 되는 1뭉치를 10,000원씩하여
우리 일행들이 제법 많이 사왔는데 작년에 이곳에서 산 고사리가 정말 연하고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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