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 축제가 열린다. 4일부터 시작해 주말과 다음주면 꽃들이 모두 피고 절정을 이룰것 같다.
영취산 전체가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인 모습을보노라면 어느 누구도 시인이 되지 않을수 없으며 가슴속에 깊게 물들인 진달래는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이다.
진달래에 향기와 붉게 불들인 산자락을 보고 쓰러지지 않을 사람 몇이나 있을까? 절정을 이룰때면 탄성이 절로 나오고 무릉도원 같은 그곳에 취해 몇일을 머물고 싶을것이다.
멀리 보이는 여수 앞바다와 어루려져 있는 진달래를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보면 김소월의 진달래꽃 보다 더 멋있는 시를 쓰리라 봅니다.
생활의 모든짐 내려 놓고 몇일만이라도 훌훌 털고 떠나 시구료~~~ |
출처 : 영취산 진달래꽃 동산~~
글쓴이 : 광화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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