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골프에 대한글

[스크랩] 골프채 구성에 관한 조언

현정 (炫貞) 2008. 9. 9. 21:27

 

 

골프 클럽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저마다 '더멀리 더 정확히' 칠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골퍼들은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골라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4개의 클럽은 혹 남들이 하는 대로 구성하지 않았는가.

쓰기에 너무 어려운 클럽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를 점검해볼 때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기존 클럽 구성에서 탈피해 다른 클럽으로 대체해야 할 것에 대해 조언한다.

 

◆3번 아이언을 아예 빼라

3,4번 아이언을 잘 다루는 아마추어들은 극소수다.

3번아이언을 잘다루면 진정한 70대이며 아이언4번을 잘다루면 80대라 볼수 있다.

샤프트가 긴 데다 로프트도 작아 치기 어려운 클럽을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요즘 아이언과 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럽이 많이 나온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짐 퓨릭도 롱아이언 대신 볼을 잘 띄워주는 하이브리드 클럽을 쓴다.

3번 아이언 대신 로프트20~22도의 하이브리드 클럽을 보충하라

 

◆로프트 10도 이하 드라이버도 빼라

로프트 11~13도 짜리 드라이버를 써보라고 권하고 싶다.

드라이버의 로프트 10도이하면 볼을 띄우기도힘들며 그에 따른 근력및 스윙스피드가 빨라야 한다.

또 사이드 스핀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려 볼이 좌우로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서 정확성및 비거리에

손해를 많이 본다.

13도짜리가 없으면 12도짜리라도 좋다.

볼도 잘 뜨고 거리도 늘어날 것이다.

 

◆60도 웨지 대신 갭 웨지를

14개 클럽중 가장 로프트가 큰 60도 웨지는 라이가 아주 좋은 상황이라야 샷을 성골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처럼 그린 주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이 클럽을 쓰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볼을 띄워쳐야 하는 대부분 상황에서 60도 웨지 대신 56도 안팎의 샌드웨지로 대체할 수 있다.

60도 웨지를 빼고 차라리 갭(51~54도)웨지를 갖추는게 좋다.

풀셋트 구입시 A(approach), F(fairway)가 그에 해당한다.

메이커별로 A와 F를 표기하는데 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형에 비해 너무 긴 퍼터는 피한다

일반적으로 퍼터는 길이가 33,34,35인치다.

미국 PGA투어 프로들이 사용하는 보통 퍼터의 평균 길이는 34인치(약86cm)다.

그러나 키가 작은 골퍼들은 33인치보다 더 짧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키150cm의 여성이라면 29인치 짜리가 적합하다.

편안하게 퍼트 자세를 취했을때 그립 끝이 1cm 이상 나오면 퍼터가 길다는 얘기다.

그러면 그립 끝이 몸에 닿아 집중력을 떨어뜨리면서 스윙시 옷에 닿여서 미스를 범할수 있다.

 

◆3번 우드 대신 4번 우드를

'보기 플레이어'가 페어웨이 나 러프에서 3번 우드를 잘 치기란 쉽지 않다.

두번 중 한번은 제대로 맞지 않을 것이다.

샤프트가 길고, 로프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3번 우드 대신 '스트롱4번 우드'  (길이.무게.헤드크기등은 4번이지만, 로프트만 3번에 해당함)를 써보라.  

거리는 3번 우드와 큰 차이가 없지만, 치기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이다.

어려운 3번우드 대신 4번과 5번을 준비하는것이 훨씬 편하다고 볼수있다.

단 구입시에는 로프트각도를 필히 검토를 해야한다.

메이커별로  로프트 각도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이다.

 

◆◆현명한 판단을 하여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즐거운 라운딩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명한 골퍼가 사용한다고 해서 좋은채라고 판단해서 구입하시지 말고

      내 체형에 맞는 골프채가 가장 좋은 클럽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출처 : 골프채 구성에 관한 조언
글쓴이 : 가을이090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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