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백**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겠죠.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 빠진
항아리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7월에 첫째날 좋은 예감으로 행복한일이 생길거라는
믿음으로 아침을 열어요 능수버들 .
출처 : 삶의 여백 ..
글쓴이 : 능수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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