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있는 공간]/공감하며 좋은글

번 개 처 럼 ...

현정 (炫貞) 2009. 8. 1. 14:04

 

번 개 처 럼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에 실린 시 <우연한 만남>(전문)에서 - 번개처럼 스치는 인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 이어지는 인연이 있습니다 한 순간의 섬광같은 인연이 운명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진실은 마음으로 보고 
아름다움은 눈으로 본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많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 많이 
진실이라 믿지 마세요 
눈에 보이는 외모보다는 
보이지 않는 마음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