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있는곳]/의학·민간요법

[스크랩] 건강|암을 이기는 생활약차 4가지

현정 (炫貞) 2008. 4. 14. 17:51



내 몸의 치유는 내부로부터 오며, 내 몸 안에 계시는 하늘의 의사(자연치유력)만이 근본적인 치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자. 그렇게 되면, 암 확인 진단은 고통이 아니라 내 몸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에 소개하는 약차는 평범 속에 비범을 찾듯이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이상적인 약차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도 특효다.

글/ 청미래자연생활건강연구소 민형기 원장
요리협찬/ 청미래자연식뷔페(02-2681-0567)

 

병든 세포를 치유하는
해초된장차

【만드는 법】
① 음양탕 만드는 법: 생수 500g을 뜨겁게 끓인 후 찬 생수 500g을 천천히 섞는다.
② 다시마, 미역귀를 음양탕에 넣고 5~6시간 정도 우려낸다.
③ 다시마, 미역귀를 20초 가량 저은 후 건져내고, 생된장을 잘 섞는다.
【재료】 건다시마 50g, 건미역귀 50g, 생된장 20g, 음양탕 1L

다시마와 미역귀의 살아있는 효소 엑기스를 만들어 잘 숙성된 생된장을 풀면 맛있는 생된장 국물이 된다. 음양탕은 음양의 조화 속에 좋은 물이 가지는 기억력을 활용하는 고도의 자연 치유 요법 중 하나이다. 따라서 다시마와 미역귀의 항암작용과 우리 전통 생된장의 뛰어난 효능이 음양탕의 기억 작용을 통해 병든 세포를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이때, 된장은 좋은 콩으로 만들어 3년 이상 숙성시킨 생된장을 섭취해야만 완전한 약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마, 미역귀도 야생 자연산을 구해 사용하자. 하루에 세 번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천연 비타민C
어린 감잎차

【만드는 법】
① 생수를 끓인 후 80℃로 식인 후, 녹차처럼 우려낸다. 2~3회 거듭 우려 마셔도 된다.
② 생수를 쓸 때 1시간 30분 정도만 우려서 바로 마신다.
【재료】 어린 감잎, 금속제가 아닌 용기

오늘날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비타민 C는 필수적이다. 비타민 중의 왕인 비타민 C의 확보에만 신경을 쓰면 필요한 다른 비타민류도 그 식품 속에서 함께 얻는 경우가 많다. 자연에서 구해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C의 재료는 단연 감잎이며, 그 중 5월 초·중순에 꽃이 필 때 따는 어린 감잎은 비타민 C의 함량이 50% 가까이 더 많다고 한다. 하루 2~3잔은 꼭 마시도록 하자. 감잎차를 마시고 40~50분 동안은 녹차 등 강한 알칼리성 음료를 마시지 말 것. 비타민 C가 알칼리와 중화하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연차

【재료】 연근, 연잎 각 1티백 분량

【만드는 법】
① 물 3컵 분량에 준비된 연차를 넣어 달여낸다.

주로 연잎을 갈무리하여 연차를 대신하는데, 연뿌리를 함께 쓰면 맛이 더 훌륭하다. 특히 연근차는 둥글레차처럼 구수하고 풍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뿌리와 잎을 함께 쓰면 음양의 이치에 맞고 전체를 다 취하는 식양법에 기초를 둔 셈이다. 적어도 유기농 수준이 되어야 안심할 수 있으니 구입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암 환우들을 괴롭히는 소화문제에 도움이 되며 몸을 정화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연잎은 위장기능 촉진뿐만 아니라 항균작용, 혈압강화작용이 뛰어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이 크다.


 

생명력을 좌우하는
약초 효소차

【재료】 약초 발효효소 엑기스, 약초 발효식초, 생수

【만드는 법】
① 효소 엑기스와 식초를 2:1 비율(또는 3:1)로 섞어 생수 5~10배 분량에 희석한다.

우리 몸의 모든 생명 현상은 효소(엔자임) 작용에 의해 좌우된다. 건강 상태, 질병의 발생도 궁극적으로 효소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다양한 약초를 발효시켜 만든 효소 엑기스와 식초 혼합차는 치유에 필수적인 약성과 효소를 고농도로 공급해준다. 하루 2~3차례 마시자. 효소는 매실, 감, 현미 등 단일 재료로만 만든 것보다 10가지 이상의 잎과 뿌리 약초로 만든 것을 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어성초, 독활, 오행초, 당귀, 칡순 등 50여 가지 이상의 약초를 유기농 설탕으로 발효시키고 토종꿀로 2년 이상 숙성시킨 효소와 식초를 청미래야생초농장(011-9990-0567)에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암을 이기는 항암나물 5가지

 




의학의 창시자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식품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그래서 약식동원藥食同源이다. 식품이 곧 약이라는 말이다.

이번 호에는 파릇파릇 돋아나는 상큼한 봄나물로 난치병 암을 제압해보자. 봄의 생명력이 키워낸 쑥, 머위, 달래 등의 산나물에는 다양한 영양물질과 약효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전주민속한의원 박천수 원장에 의하면 “이러한 생리활성물질들은 우리 몸에 생긴 암세포를 직접 없애는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 몸의 가장 위대한 의사 ‘자연’이 준 항암나물로 암을 이기는 비결을 알아본다.
구성/ 허미숙 기자
도움말/ 전주민속한의원 박천수 원장

 

PART 1
암을 이기는 비결 먹거리부터 챙기자

‘암’하면 두려움부터 앞선다. 아직까지 난치병, 불치병 영역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설상가상 해마다 그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경각심이 높다. 암! 과연 어떻게 하면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4명 중 1명이 암 환자라는 암담한 통계자료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주민속한의원 박천수 원장은 “그동안 숱한 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암도 마찬가지이다. 암을 이기는 가장 손쉬운 비결 또한 우리의 먹거리부터 챙기는 것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천수 원장은 “우리 몸의 피와 살은 우리가 먹은 음식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늘 아침 내가 먹은 콩나물국, 삼치구이, 김치 한 조각에 의해 내 몸의 피가 만들어지고 또 살도 만들어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려면 내 몸의 피와 살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피와 살로 건강한 간장이 만들어지고 건강한 뇌가 만들어지며 건강한 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먹은 음식이 간이 되고 폐가 되며, 뇌가 되고, 위가 되며 각종 장기가 되는 까닭이다.

박천수 원장은 “내 몸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막는 방법 중 하나도 온갖 염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이 내 몸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항염증,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른 봄 언 땅을 헤집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나물은 그런 약효를 지닌 천연의 항암식품이라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PART 2
암을 예방해요! 항암나물 5가지

 

항암나물①
쌉싸래한 맛 머위

손바닥만한 잎을 따다가 한 입 가득 쌈을 싸 먹으면 쌉싸래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머위. 물기를 머금고 있는 개울가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위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널리 먹어온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머위에는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천수 원장에 따르면 “머위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회분, 칼슘, 인이 골고루 들어있는 훌륭한 영양채소”라고 밝히고 “특히 칼슘이 100g당 718㎎이나 들어있고 비타민 A와 C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말한다.

그런 성분 때문일까? 독일이나 스위스, 프랑스 같은 유럽에서는 가장 탁월한 항암식물로 인정받고 있어 이채롭다.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 없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는 식물”이라고 극찬했을 정도이다.

포겔 박사에 의하면 “머위는 암이 전이되는 위험을 줄여주며, 환자의 상태 및 치료전망을 개선하고 극심한 암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항암 효과 큰 머위 이렇게 복용하세요!
머위는 이른 봄 꽃대가 나올 때 채취하여 줄기는 국이나 나물을 해먹고 잎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이나 된장으로 쌈을 싸 먹거나 무쳐 먹으면 좋다. 특히 머위의 꽃 또한 훌륭한 항암제인데 꽃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전으로 부쳐 먹으면 일품 맛과 함께 뛰어난 항암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머위를 약으로 복용할 때는 뿌리 말린 것을 하루 10~15g씩 달여 마시면 좋다. 암뿐만 아니라 기관지천식이나 후두염 등에도 쓰면 좋다고 한다.

 

항암나물②
팔방약효 봄쑥


길가, 밭두렁, 논두렁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것이 봄쑥이다. 그러나 흔하다고 하찮게 보면 안될 말이다.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쑥은 강한 생명력만큼이나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 쓰이는 데가 없을 정도로 팔방약효를 자랑한다.

박천수 원장에 따르면 “쑥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출혈을 멎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아마도 쑥에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쑥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주목을 끈다.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이 특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영양성분 때문일까? 쑥 또한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라는 게 박천수 원장의 말이다. 쑥잎을 달여 먹고 여러 가지 암을 치료한 사례들이 많이 있고 각종 난치병 치료에 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흔하면서도 약효 큰 봄쑥은 생즙으로 짜서 먹어도 좋고, 소금과 식용소다를 조금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낸 것을 먹어도 된다. 봄볕 따뜻한 봄철에 쑥을 뜯어다가 말려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항암효과 큰 쑥 이렇게 활용하세요!
우리 민족이 오랜 옛날부터 널리 먹어온 쑥은 된장을 풀어서 쑥국으로 끓여 먹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렇게 먹으면 된장의 항암효과와 쑥의 항암효과가 어우러져 최고의 항암식품이 된다. 간혹 색다른 별미로 먹고 싶다면 생쑥잎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쑥전으로 지져 먹으면 맛도 있고, 쑥의 영양가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tip 내 몸에 좋은 봄쑥… 이런 효과도 있어요!
▶고혈압일 경우 쑥의 생잎을 즙내어 한 잔씩 식전에 마시면 특효가 있다고 한다.
▶쑥잎을 물에 푹 삶아서 찌꺼기를 건져버리고 그 물을 다시 끓여 고약처럼 될 때까지 달인 뒤 이것을 조금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시면 만성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
▶마른쑥 3g을 1회 분량으로 하여 물 3홉 정도를 넣고 반쯤 되게 달여서 마시면 요통이나 천식, 치질 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

항암나물③
톡 쏘는 맛 달래

쑥과 함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또 하나의 주인공 달래. 옛날 사람들은 매운 맛이 있다 하여 ‘작은 마늘’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러한 달래는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봄나물이었다. 박천수 원장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잠이 잘 안 올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널리 먹어온 봄나물 중 하나”라고 말한다.

실제로 달래에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칼슘, 인, 철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비타민A, B1, B2, C, 니아신 등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달래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천연 영양채소라 할 수 있다. 특히 달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세포를 젊게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나타내게 된다는 게 박천수 원장의 귀띔이다.

☞암을 예방하는 달래 이렇게 활용하세요!
일반적으로 달래는 초고추장으로 무쳐 먹거나 된장을 풀어 달래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다. 특히 달래 된장국을 끓일 때 냉이를 같이 넣고 끓여 먹으면 항암효과를 더욱더 높일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달래의 조금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달래전을 부쳐 먹자.
달래를 깨끗이 다듬은 뒤 밀가루를 조금 풀고 여기에 조갯살을 조금 다져 넣는다. 그런 다음 뜨거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봄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항암나물④
사각사각 상큼~ 돌나물

물기가 있는 바위 틈새에서 쭈빗쭈빗 돋아나는 돌나물은 사각사각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풍미를 더해준다. 돗나물, 돈나물 등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데 사실 알고 보면 돌나물만큼 약효가 뛰어난 식품도 드물다.

박천수 원장에 의하면 “돌나물은 예로부터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매우 좋은 효과를 지닌 약나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돌나물에는 특이한 영양소가 다량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 지질, 섬유, 회분을 비롯하여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민, 나이아신, 아스코르빈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칼슘의 함유량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돌나물은 ▶종기나 종양을 치료하는 데 우수한 봄나물 ▶피를 맑게 하고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하는 약초 나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간암 치료제 돌나물 이렇게 활용하세요!
간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돌나물은 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생즙을 내어 먹으면 돌나물의 효능을 온몸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신선한 것 60g 정도를 짓찧어 즙을 내어 먹으면 된다. 시원한 맛을 맛보려면 돌나물 물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물김치로 만들 때는 돌나물을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소금을 살짝 뿌려 절여두었다가 물김치 담그는 방식대로 담가 먹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돌나물 물김치는 간염을 개선하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항암나물⑤
강바람에 훨훨~ 민들레

풀밭이나 논둑, 길 옆, 마당 귀퉁이 등…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는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억척스런 봄나물이다. 그렇게 흔한 것이 민들레지만 그 약효를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박천수 원장에 의하면 “한방에서 민들레는 잎이 달린 채 뿌리를 캐내어 말려서 약으로 쓰는데 해독작용, 소염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 등이 있어서 각종 염증성 질환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특히 민들레는 항암효과도 상당하다고 한다. 여성의 유방암이나 남자들의 폐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임상 결과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행한 실험 결과 민들레 달인 물이 폐암세포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백혈병이나 자궁암, 위암, 유선암, 비인암 등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다. 민들레 잎에는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늘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황달치료에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최고의 항암나물 민들레 이렇게 활용하세요!
민들레는 흰꽃 민들레와 노란꽃 민들레가 있는데 흰꽃 민들레의 약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째 캐서 생즙으로 짜서 마시면 뛰어난 항암효과뿐 아니라 황달, 위염, 위궤양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 봄에 뿌리를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 먹어도 별미고 김치로 담가 먹어도 독특한 맛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민들레 뿌리를 말린 뒤 볶아서 가루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그윽한 민들레 커피가 된다. 이렇게 만든 민들레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영양도 풍부해서 그야말로 천상의 차처럼 마실 수 있다. 민들레의 어린 잎은 주로 나물로 무쳐 먹는데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보자. 민들레 잎을 깨끗이 다듬은 뒤 된장으로 소스를 만들어 버무려 먹으면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박천수 원장은 “봄의 생명력을 듬뿍 담고 있는 쑥, 냉이, 머위, 달래, 돌나물 같은 봄나물은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도 암이나 궤양,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높은 식물”이라고 밝히고 “죽염이나 볶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자주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한다

 

출처| 건강 다이제스트

옮김|서라벌_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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